<내부자들>은 대한민국 사회를 움직이는 내부자들의 의리와 배신을 담은 범죄드라마. 오는 11월 개봉을 확정한 영화 <내부자들>에 대한 예비 관객들의 관심이 뜨겁다. 10월 6일(화) 포털사이트 네이버에 첫 공개 되었던 <내부자들> 티저 예고편은 빠른 속도로 온라인 상에 공유 되며 큰 반향을 낳았다. 일반적으로 영상물 특성 상 포털사이트에 하루 일찍 사전 등록 방식을 거치는데, <내부자들> 역시 정식 공개 하루 전에 등록 된 티저 예고편이 이례적인 화제몰이를 했다.

<내부자들>은 예고편이 포털사이트 데이터 베이스에 등록된지 채 1시간도 되지 않아 각종 사이트로 퍼져나갔다. 티저 예고편을 관람한 예비 관객들은 "연기 잘 하는 배우들만 모아놨네.", "배우들 포스만 봐도 심멎", "우오오, 강렬하다! 역시 후덜덜하네 " , "조승우! 얼마만이야. 정말 기대된다.", "믿고 보는 갓승우", "감독님 솔직히 이건 반칙인데 진짜 배우들 조합 최고", "만화로 먼저 봤는데 진짜 기대된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내고 있다. 현재 <내부자들>은 티저 예고편이 정식 공개된지 하루도 지나지 않아 실시간 검색 순위, 영화 전문 비평 사이트, 각종 연예 사이트 및 포털 사이트에서 화제의 영화로 주목 받고 있다.

이처럼 <내부자들>이 첫 콘텐츠를 공개하자마자 긍정적 반응을 얻는 이유는 세 가지 관점에서 볼 수 있다. 먼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스토리텔러 윤태호 작가의 원안에 대한 기대감이다. <내부자들>은 지난 2012년 '한겨레 오피니언 매거진 훅'에서 연재 된지 삼개월도 채 되지 않아 돌연 중단 된 원안 웹툰을 토대로 제작 됐다. 대한민국의 명암을 특유의 시선으로 그려온 윤태호 작가의 웹툰이 '미생'에 이어 다시 한번 신드롬을  일으킬 수 있을지 모두가 주목하고 있다. 두 번째는 바로 충무로가 주목한 촘촘한 각본이다. 제작 전 부터 만듦새 좋기로 소문난 시나리오이자 한국 영화를 이끌어 가는 남자 배우들이 주연-조연 할 것 없이 욕심 내었던 시나리오가 바로 <내부자들>이다. 영화는 끝으로 치닿을 수록 놓칠 수 없는 쫀쫀한 긴장감이 관객들을 몰입 시킬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연기력으로 대한민국 대표 배우로 손꼽히는 이병헌, 조승우, 백윤식의 합이다. 세 배우가 맡은 매력적인 캐릭터, 그리고 그들의 첨예한 대결은 영화의 놓칠 수 없는 관람 포인트가 될 것이다.

이처럼 원작, 시나리오, 배우들의 연기까지 삼박자를 고루 갖춘 작품으로서 최고의 기대작으로 떠오른 영화 <내부자들>이 오는 11월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