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던 아트 작품을 보는 듯 예술적이고 아름다운 작품 <헝거>! 김도훈 편집장과 함께 한 GV 성황리에 개최!

by burning posted Mar 23,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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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회 칸영화제 황금카메라상 수상

전세계 30여 개 영화제 작품상 & 10여 개 영화제 남우주연상 수상

<헝거>


모던 아트 작품을 보는 듯 예술적이고 아름다운 작품 <헝거>!

허핑턴포스트코리아 김도훈 편집장 관객과의 대화 성황리 개최!




신념을 위해 모든 것을 내던진 한 남자의 투쟁을 생생하게 담아내어 제61회 칸영화제 황금카메라상을 비롯한 전세계 30여 개 영화제 작품상을 수상한 영화 <헝거>가 개봉 기념 관객과의 대화를 성황리에 진행했다. 

(수입/배급: 오드(AUD) ㅣ 감독: 스티브 맥퀸 ㅣ 주연: 마이클 패스벤더)



“영화 속에서 관객이 응원해야 할 인물은 누구인가?”

“감독은 아티스트의 눈으로 더러운 사물, 한 사람의 죽음을 예술적으로 보여준다.”

김도훈 편집장과 함께 한 <헝거> GV, 열띤 분위기 속 성황리에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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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거> 허핑턴포스트코리아 김도훈 편집장 관객과의 대화


비쥬얼 아티스트 출신의 스티브 맥퀸의 빛나는 데뷔작이자 전세계적으로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있는 마이클 패스벤더의 첫 주연작인 <헝거>가 지난 3월 22일(화) 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허핑턴포스트코리아 김도훈 편집장과의 관객과의 대화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헝거>에 대한 다양하고 풍부한 설명으로 꾸며진 이번 GV는 진지한 관객들의 참여로 그 어느 때보다 열기가 뜨거웠다. 김도훈 편집장은 “영국 출신의 감독이 북아일랜드 독립운동을 하다가 스스로 굶어 죽는 것을 선택하는 남자의 이야기를 데뷔작의 주제로 선택한 것인데 이것만으로도 대단히 역사적인 함의가 깊다고 생각했다.” 라고 관객과의 대화를 시작했다. “영국과 북아일랜드의 독립분쟁에서 생겨난 깊은 감정의 골은 우리나라가 일본에 대해 가지고 있는 식민치하에 대한 적대적인 감정을 4~50배 정도 부풀려서 생각하면 될 것 같다. 1972년 ‘피의 일요일’에 북아일랜드인 14명이 사망했는데 우리나라의 5.18 항쟁과 비슷한 사건이라고 보면 된다. 북아일랜드인의 정체성을 완전히 바꿔놓은 이 날의 사건을 계기로 IRA가 생겨난 것이다. IRA의 정예 요원이 바로 보비 샌즈다.”라고 말하며 영화의 역사적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비쥬얼 아티스트 출신인 스티브 맥퀸 감독에 대해 “많은 아티스트들이 대중들에게 자신의 예술적 세계를 보여줄 수 있는 방법으로 장편 영화를 선택하곤 한다.“라고 말하며 독특한 이력을 가진 감독에 대한 설명을 시작했다. “우리가 비쥬얼 아트같은 현대미술을 보러 미술관에 가면 굉장히 낯선 느낌을 받게 된다. 완벽히 감정을 이입하기 보다는 뭔가 격리되어 있는 듯 하지만 아티스트가 얘기하는 것을 어느 순간 파악하게 되는 감흥을 느끼게 된다. <헝거>도 마찬가지다. 한 인물을 주인공으로 내세워 그 인물의 고난을 감정적으로 따라가기 보다는 주인공을 둘러싼 캐릭터들을 통해 감정을 분산시킨다. 관객은 등장인물들 중 누구도 따라가지 못하는 독특한 경험을 하게 된다.”라고 말하며 스티브 맥퀸만의 연출 방식에 대해 설명했다. “관객은 영화 초반부에 등장하는 교도관에게 감정을 이입하고 영화를 보게 될 것이다. 하지만 보비 샌즈가 옥중 투쟁을 하는 것을 보고 관객은 ‘아마도 저것이 옳은 일이기 때문에 하는 것이다.’ 라고 믿게 되지만, 어느 순간 죄책감에 시달리고 눈물을 흘리는 교도관을 보면서 관객은 ‘내가 응원해야 할 사람은 누구인가?’ 라는 갈등을 겪게 된다.”라며 <헝거>에서 보여진 새로운 연출 기법에 대해 이야기를 이어갔다. “또한, <헝거> 속에서 오물이 발려있는 벽이 얼마나 예술적으로 보이는지에 대해 감탄했다. 스티브 맥퀸은 아티스트의 눈으로 더러운 사물, 한 사람의 죽음을 대단히 예술적이고 아름답게 보여준다. 이러한 방식 자체가 일종의 모던 아트라고 볼 수도 있다.”라고 말하며 스티브 맥퀸의 대범한 연출에 대해서도 극찬했다. 


또한, <헝거>에서 첫 주연을 맡으며 전세계적인 주목을 받게 된 마이클 패스벤더에 대해 “칸에서<헝거>가 처음 공개되었을 때 많은 사람들이 그의 연기를 보고 혀를 내둘렀었다. 나 역시 처음 봤을 때 마이클 패스벤더라는 배우를 처음 보고 무척 놀랐었다. 보자마자 굉장히 섹시하다고 생각했고, 육체적인 강렬함이 저절로 뿜어져 나와서 놀랐다. 마이클 패스벤더가 첫 주연작에서 14kg을 단기간에 빼고 이런 엄청난 연기를 보여준 것은 그의 연기 경력에 강렬한 시작이 되었을 것이다.” 라고 말하며 이제는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최고의 연기파 배우가 된 마이클 패스벤더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갔다. 또한, 스티브 맥퀸 감독의 <셰임><노예12년>에 대한 이야기와 <헝거>의 디테일한 장면들에 대한 심층적인 이야기들이 오가기도 했다. “<헝거>는 반드시 차갑고 싸늘한 극장 안에서 봐야만 하는 영화다. 요즘 같은 혼란스러운 시기에 우리가 반드시 봐야만 할 영화라고 생각해도 될 것 같다.”라는 마지막 멘트로 뜨거운 박수와 함께 관객과의 대화를 마무리했다.


개봉 후 언론과 관객의 뜨거운 호평과 입소문을 불러 일으키며 화제가 되고 있는 <헝거>는 절잔리에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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