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학 산책
저자 르네 뤼힝거 | 역자 박규호 | 출판사 비즈니스맵
역사 속 위인부터 현존하는 석학까지, 세상을 움직인 경제학 천재들의 이론을 한 권에!
『경제학 산책』은 18세기 산업화에서 오늘날 세계화에 이르는 경제사의 흐름 속에서 큰 역할을 했던 위대한 경제학자들의 이론과 감춰진 사생활이 수록되어 있다. 경제학의 아버지 애덤 스미스를 필두로 최초의 공산주의자 칼 마르크스, 자본주의의 구세주 존 케인스, 경영자의 양심 피터 드러커 등 경제학 천재 12인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그래서 수능과 논술을 준비하는 중·고등학생, 취업면접을 준비하는 대학생, 경제상식을 높이고 싶은 직장인들에게 개념조차 아리송한 경제학이론들을 쉽게 전달한다. 본문은 세계사의 흐름을 좌우한 경제이론과 그 이론을 고안한 경제학자들의 이야기를 쉽고 대중적으로 풀어냈다.
그들이 창안한 경제이론뿐 아니라 경제학 연구에 매진하는 모습, 돈 때문에 전전긍긍하던 모습, 평범한 사람처럼 가정불화로 고민하는 모습까지 설명하였기 때문에 학문적 성과만이 아니라 지극히 인간적인 모습까지 알 수 있다. 또한 그들을 추종한 유명인사들, 주요 저서, 어록, 연보까지 정리하였다.
chapter 1 경제학의 아버지, 애덤 스미스
chapter 2 가난한 이들의 친구, 데이비드 리카도
chapter 3 최초의 공산주의자, 칼 마르크스
chapter 4 균형모델의 창시자, 레옹 발라
chapter 5 자본주의의 구세주, 존 케인스
chapter 6 사회주의자들의 악몽, 프리드리히 하이에크
chapter 7 경영자의 양심, 피터 드러커
chapter 8 자유의 수호자, 밀턴 프리드먼
chapter 9 게임이론의 대부, 존 내쉬
chapter 10 후생경제학이론의 대가, 아마르티아 센
chapter 11 제3세계의 대변자, 에르난도 데소토
chapter 12 세계화 비판자들의 스승, 조지프 스티글리츠
세계사를 움직인 경제이론들과 위대한 경제학자들의 감춰진 이야기!
‘경제학’ 하면 어렵고 골치 아픈 학문이라고 생각하기 일쑤다. 하지만 이 책에 등장하는 경제학자들은 친근함을 넘어 귀엽기까지 하다. 역사 속 위인부터 현존하는 석학까지, 겨우 이름만 알고 있던 경제학자들을 보다 가깝게 느낄 수 있다. 또한 그들의 학문적 성과만이 아니라 지극히 인간적인 모습까지 알 수 있어 순식간에 읽히는 책이다. ‘분석이 아닌 감상으로서의 경제’라고 이름 붙여도 좋을 것이다. 수능과 논술을 준비하는 학생부터 직장인에 이르기까지, 개념조차 아리송한 경제학이론들을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싶은 이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다.
『경제학 산책』은 18세기 산업화 시대부터 오늘날의 세계화 시대까지, 세계사의 흐름을 좌우한 경제이론들과 그 이론을 고안한 경제학자들의 이야기다. 이 책의 장점은 자본주의의 탄생, 공산주의 혁명, 수학적 경제모델, ‘요람에서 무덤까지’의 복지국가정책 등 유명한 경제이론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볼 수 있다는 것뿐만이 아니다. 위대한 경제학자들의 감춰진 사생활을 엿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내성적이고 꽤나 맹한 구석이 있었던 애덤 스미스, 집안의 반대를 무릅쓰고 결혼했던 로맨티스트 데이비드 리카도, 친구 엥겔스에게 빌붙어 살던 게으름뱅이 칼 마르크스, 평생 주눅 들고 인정받지 못했던 레옹 발라, 자신이 주장한 이론과는 정반대의 투기꾼이었던 존 케인스, 철의 여인 마가렛 대처의 존경을 한몸에 받았던 프리드리히 하이에크, 모든 기업컨설턴트들의 스승으로 불리지만 스스로를 사회생태학자라고 주장한 피터 드러커, 이론에 끼워 맞추기 위해 때로는 데이터를 조작하기도 했다는 밀턴 프리드먼, 외계인과 소통한다고 믿었던 정신병자이자 영화 <뷰티플 마인드>의 주인공 존 내쉬, 10대 시절 암에 걸렸지만 이를 극복하고 빈민 구제에 헌신한 아마르티아 센, 페루 게릴라조직의 암살표적이 되고 있는 에르난도 데소토, 자신이 몸담았던 세계은행과 IMF를 맹렬히 공격한 조지프 스티글리츠...
이 책이 주목한 열두 명의 경제학자들은 자신의 연구에 있어서는 남다른 구석이 있는 천재이기도 했지만, 때로는 돈 때문에 전전긍긍하고 때로는 가정불화에 시달리기도 하는 평범한 생활인이기도 했다. 이처럼 경제석학들의 흥미진진하고 때로는 유머러스한 이야기가 생생한 묘사로 책 속에 되살아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