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로니의 두 번째 이야기' "다르덴 형제를 이을 강한 힘의 영화" 칸이 사랑한 여배우 & 감독 엠마누엘 베르코!

by burning posted Jul 0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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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8회 칸 영화제 개막작

제41회 세자르 영화제 신인연기자상 수상

<말로니의 두 번째 이야기>

“다르덴 형제의 영화에서 볼법한 강한 힘을 가지고 있는 영화”

칸이 사랑하는 여배우 & 감독 엠마누엘 베르코!

제68회 칸 영화제 개막작으로 성장에 관한 깊은 질문을 던지며 논쟁을 불러일으켰던 영화 <말로니의 두 번째 이야기>가 칸이 사랑한 배우 출신 감독 엠마누엘 베르코 감독의 섬세한 연출로 기대를 모은다. [수입/배급: ㈜우성엔터테인먼트 | 감독: 엠마누엘 베르코 | 출연: 까뜨린느 드뇌브, 로드 파라도 등]

칸의 진정한 여신 엠마누엘 베르코 감독!

칸 영화제 심사위원상에 이어 개막작, 여우주연상까지!

[엠마누엘 베르코 <말로니의 두 번째 이야기> 칸 영화제 공식 기자회견, 칸 영화제 여우주연상 수상 당시 (출처 : 구글)]

<말로니의 두 번째 이야기>는 세상이 버린 소년 말로니의 새로운 인생을 향한 두 번째 기회를 그린 영화로 사실적인 동시에 관객들을 극 중으로 끌고 들어가는 듯한 연출로 화제를 모았다. 영화의 감독 엠마누엘 베르코 감독은 이전 첫 단편작 <휴가>로 칸 영화제 심사위원 상을, 첫 장편 영화 <클레망>으로 칸 영화제 특별한 시선 부문에 선정된 바 있다. 제68회 칸 영화제 당시 개막작으로 영화제의 포문을 열었던 그녀는 자신이 주연한 영화 <몽루아>로 여우주연상을 수상. 그야말로 영화제의 시작과 끝을 모두 장식하며 그 해 칸 영화제의 주인공이 되었다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영화 <말로니의 두 번째 이야기>는 감독의 삼촌이 비행 청소년을 관리하는 담당관으로 일했던 이야기를 바탕으로 했다. 어린 시절, 삼촌과 함께 비행 청소년 갱생 캠프에 방문하기도 했던 그녀는 삼촌으로부터 10년 가까이 깊은 관계를 가지며 돌봤던 청소년, 그 소년을 함께 돌봤던 판사의 이야기를 듣고 이 영화를 만들게 되었다고 한다. 이렇게 현장에서 가장 가까운 이의 이야기를 토대로 만들어진 영화는 보다 사실적이고 진실된 영화로 완성되었다. 외신은 “다르덴 형제의 영화에서 볼법한 강한 힘을 가지고 있는 영화”(Guardian)라며 현실에 대한 깊은 성찰이 돋보이는 걸작으로 거장의 반열에 오른 다르덴 형제의 뒤를 이을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현장에서 끊임없는 대화를 통해 단 한 번의 연기 경험도 없는 로드 파라도에게서 완벽한 말로니 연기를 끌어낼 수 있었던 것은 배우로서의 경험이 있었기에 가능했다. 영화 공개 이후 외신은 “배우 출신 감독으로서 엠마누엘 베르코는 베테랑 까뜨린느 드뇌브는 물론 신예 로드 파라도까지 모든 배우들에게 진정성 있는 연기를 뽑아낸다”(Washington Post), “제68회 칸 영화제의 첫 위대한 발견은 신예 로드 파라도”(Indiewire), “모든 배우들의 훌륭한 연기”(The upcoming), 등 배우들의 연기 앙상블과, 연기 연출에 대한 극찬을 쏟아냈다. 이런 그녀에 대해 까뜨린느 드뇌브는 “그녀의 에너지, 몰입도, 철저함, 모두 존경스러운 수준이다”며 그녀를 향한 믿음을 드러냈다. 여성 감독 특유의 섬세한 시선과 배우 출신의 감독만의 탁월한 연기 연출이 엠마누엘 베르코 감독 영화의 가장 큰 장점. 배우진과의 신뢰를 기반으로 한 협업으로 완성된 <말로니의 두 번째 이야기>는 관객들에게 가슴 뭉클한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섬세한 연출, 감동적인 연기 앙상블로 주목 받고 있는 <말로니의 두 번째 이야기>는 7월 14일 관객들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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