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모님하고도 대학에서부터 알던 인연이 있지요. 오랫동안 얼굴을 못봤는데....여기서 모습을 보니 좋네요.
행복한 가정이 보기에 좋아요. 하나님의 축복이 항상 함께 하시길 ...
지난 겨울인가? 아산교회에서 충청합회 겨울성경학교 강습회가 있었어요
거기에 오셨지요. 그때 제가 뒤늦게 가서 자리를 찾던중 선교사님을 뵙고 반가워서 인사를 꾸벅했더니 못알아보시더군요.
거기서 우리 아이사진을 찍어주셨는데 잘 나왔으면 주세요 하고 싶었는데....너무 늦었죠?
중간에 말씀이라도 나누려고 찾다가 일찍 나오는 관계로 그냥 왔어요. 아쉽네
제가 언제 한번 만나면 죄송했단 말씀을 하고 싶었는데..여기를 빌어서 하네요
1998~9년에 한국에 나와서 한참 선교사회일로 바쁠때 많이 도와드리지 못했던 것이 영 마음에 걸렸는데...그땐 철이 없었죠.
저도 두아이의 엄마가 되어서 이젠 맘이 있어도 못 움직이다 보니 그때 생각이 절로 나네요. 더 열심히 했어야 했는데....
사모님께도 안부전해주시고요. 아이들이 예수 닮은 아이들로 자라나길 기원합니다.(저희 집의 큰 바램이기도 함.) 종종 들리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