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만물중에 가장 귀한것이라면 이를 낭비하는 것은 최대의 낭비라 아니할수 없다 -프랭클린-
Busyness(바쁨)을 경영하지 못하면 Business(기업)을 경영할수 없다 -김경섭-
한국리더십센터 김경섭 박사는 7일 고려대학교에서 열린 한국리더십학교(학교장 이장로 고려대 경영학과 교수)에서 "성공하는 사람은 신뢰를 잃지 않은 대인관계와, 플래너에 기록된 하루 일정중 소중한 것을 선택하고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성공하는 사람의 2대능력
"성공하는 사람의 2대능력 중 첫번째는 자기관리능력, 두번째는 대인관계능력"이라며, "대인관계가 향상되기 위해서는 동아리모임이나 교회임원모임에 적극참석하라"고 김 박사는 말했다.
또한 "사회에서 대인관계가 파괴되고 손상되는 이유는 신뢰가 깨어지기 때문"이라며, "신뢰는 그 사람의 성품과 역량이 합쳐진 것이다"라고 말했다. 예를 들어 "역량이 좋지 않은 사람이 성품 좋은 사람일 수가 있는데 아파트에 살면서 옆집에 누가 사는지 모른다면 그 사람의 대인관계를 의심해봐야 한다"며 "흔히 사회에서 학벌을 중요시 하지만 그 사람의 성품이 좋은 것이 더 중요하며 자기관리능력에 있어서 학벌은 중요하지 않다"고 말했다.
이어 "급변하는 주변환경에서 끊임없는 자기계발이 중요한데 많은 사람이 바빠서 할 시간이없다고 말하는것은 100% 거짓말"이라며 "에베소서 5:16과 골로새서4:5 말씀을 들어 세월을 아끼려면 바쁘고 급한것 부터 할 것이 아니라 소중한것 부터 선택해 시간을 관리해야 한다"고 김 박사는 강조했다.
소중한 것 부터 먼저하라.
김경섭 박사는 "긴급하고 소중한 것은 1상한, 긴급하지 않으나 중요한것은 2상한, 중요하지 않으나 긴급한것은 3상한, 중요하지도 긴급하지도 않은것은 4상한"으로 지정하고 "성공한 사람은 2상한 위주의 삶을 살았던 사람"이라고 밝혔다.
"당신은 어떻게 시간을 사용하고 있나?라고 물으며 김 박사는 "2상한의 일은 미래준비와 자기계발, 신앙과 봉사활동, 휴식과 재충전 등 인기가 없는 일이긴 하지만 결국에 신뢰를 받게 되는 현상을 보게 되었다"며 "대인관계에 있어 인기를 얻으려는 삶 보다 원칙을 준수하며 신뢰를 받는 사람이 되라"고 말했다.
목표를 정해야 시간낭비를 줄인다.
김 박사는 "메모는 잊지 않기 위해서가 아니라 기록후에 잊기 위해서 하는 것이다"라며 플래너의 장점에 대해 말했다. "다이어리는 긴급하고 무선택적이며, 메모와 개인일기장의 역할을 하지만 플래너는 소중한 것을 먼저 선택하도록 하며, 목표지향적 인생 업그레이드의 도구, 개인의 비서실장"이라고 말했다.
.
인생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 판가름해준다
김 박사는 "의사 절반이 부모의 강요에 의해 시작하고, 90%의 국회의원이 괜히 했다고 말하는 등 이같은 복사판의 인생이 아니라 자기가 원하는 것을 선택하며 원본적인 삶을 살아야 한다"며, "인생의 비극은 목표에 도달하지 못하는 것에 있는 것이 아니라 도달하려는 구체적 목표가 없는데 있다"고 말해, 목표를 알아내기 위한 방법으로 여행과 상담을 권하기도 했다.
덧붙여 김경섭 박사는 "한국리더십학교의 강의를 10% 이상의 국민에게 전하겠다는 목표로, 이 자리의 청년들이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시간을 잘 관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도와주겠다"고 말했다.
지재일 기자 jaeil@ch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