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당신이 무척이나 그리운 날입니다...
하루에도 몇번씩 시도 때도 없이 내 심장에 노크하고
나타나 창너머 먼 하늘 보며 생각하게 하는 당신
그런 당신이 무척이나 그리운 날입니다.
언제나 당신곁에 머물 수 있는 바람이라도 좋겠다고
생각한적도 있습니다
곁에 있어도 당신이 느끼지 못해 불편하지 않을
바람이고 싶었습니다
오늘은 그런 당신이 무척이나 그리운 날입니다.
사랑은 설레인만큼 아프고 아픈만큼 슬프다 했던가요
사랑은 보고 있어도 그립기만 한 그리움의 연속이라 했던가요
당신 때문에 그리움을 알았지만 그래도 내안에 아름다운 사랑
그런 당신이 무척이나 그리운 날입니다.
내 가슴에 사랑으로 자리한 단 한사람
그런 당신이 오늘은 무척이나 그리운 날입니다.
누군가를 그리워함에 잠못이루는 것이
이렇게 아름다울 수 있다는 것도 알았습니다.
사랑한다고 하여도 다 사랑할 수 없고
그리움이라 하여도 다 그리워할 수 없고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흐르는 세월속에 내 마음에 자리한 당신
그런 당신이 오늘은 무척이나 그리운 날입니다.
언제인지 나도 모르게 내 마음에 살며시 들어와
내 사랑이라고 소리치는 당신이 무척 그리운 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