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ueage News
문서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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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olume 01 | 어떤 날, 제주 카페에서 즐기는 디저트와 여유
- 느림의 미학 살롱드라방 살롱드라방의 시간은 느리다. 널찍하게 떨어진 테이블과 곳곳에 마련된 인테리어 소품들 사이로 한적함이 흐른다. 이곳의 여유로움에는 꾸미지 않은 고유한 매력이 살아 숨 쉰다. 킨포크 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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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olume 03 | 흩어진 기억의 파편들, 제주의 시장
- 어릴 적엔 해가 쨍한 토요일 오후면 늘 엄마를 따라 시장엘 따라나서곤 했다. 꽃내음 밴 시장입구를 지나 아홉 걸음쯤 크게 걸으면 나오는 익숙한 가게가 있었다. 주인아주머니는 언제나 뒤늦은 점심밥을 모락모락 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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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olume 04 | 제주에 살 수밖에 없었던 이유가 있었다면
- 누군가의 짝이 된다는 건 역시 그런 것일까. 서로를 참 많이 닮은 부부였다. 외모뿐 아니라 특유의 수더분한 분위기, 자주 쓰는 단어 그리고 뜸 들일 때의 표정마저. 유독 차분하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시작된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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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olume 04 | 그 어떤 치즈도 아닌 제주 치즈
- ─ 제주치즈체험하우스 제주치즈체험하우스의 표제를 정하는 데 유독 긴 고민을 했다. 취재 당일 많은 것을 보았고 맛보았으며, 그 맛 또한 썩 훌륭했다. 그런데 어째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건가 생각해보니 부부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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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olume 03 | 2008년 2월 제주 출생, 제주 커피 농장
- 커피 로스터, 커피 바리스타, 카페 컨설턴트. 이 모두가 그녀를 따라다니는 수식어다. 감당 안 되는 호기심에 직접 커피 농사까지 덤벼들었다는 제주의 초보 농사꾼. 지난 십 년이 고스란히 담긴 그녀의 커피 농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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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olume 03 | 제주 보헤미안, 그들이 사는 풍경
- ─ 제주 시골집공방 지와 다리오 부부가 사는 제주 동쪽의 자그마한 시골집공방. 잔잔한 빛이 드는 창가 옆 책상 위에는 여행하며 수집한 원석들과 자연에서 주워온 나무껍질, 새의 깃털들이 제 멋대로 놓여있다. 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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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olume 03 | 제주의 자연과 문화, 색을 담다 Brand 갈중이
- 제주의 자연과 문화, 색을 담다 갈중이 제주 하면 떠오르는 것이 돌, 바다, 그리고 햇살과 바람이다. 예로부터 제주 사람들은 돌담길을 걷고, 바다에 나는 신선한 해산물을 먹었다. 그리고 제주의 풋감, 햇살과 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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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BOM VOL.3 제주도 출장기 제 2탄
- 토스카나 호텔의 조식으로 2탄을 시작해봅니다 성게 미역국이 너무 맛있어서 다음날도 이걸 시켰다지요 캬캬 촬영지로 향하는 길에 팀장님께서 혼잣말을 하십니다 "어머 여기 너무 예쁜 거 아냐? 사진 찍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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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THE BOM VOL.3 제주도 출장기 제 1탄
- 모두 모두 안녕하신가요? 드디어 문화교양매거진 THE BOM의 세 번째 호 '가을이 머문 자리'가 발매되었다는 소식! 다들 들으셨죠? 이번호는 타이트한 일정속에 진행 되어서 그런지 좀 더 집중해서 만든 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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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대리 출장기] 제주도로 당일치기 첫 출장 [2]
- 첫 출장을 무려 제주도로! 하지만 당일치기. 1시 10분 도착, 5시 45분 서울로 출발. 제주도 바람 냄새만 잠시 맡고 오는 일정이었습니다. 집에서 지하철로 20분 정도 거리에 있는 김포공항에 여유롭게 도착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