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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談

자유롭게 피어나기...

문서 (163)

  • Volume 07 | 집은 가장 매력적인 학교가 된다
    집은 가장 매력적인 학교가 된다 홈스쿨링 학교에 가지 않는 아이들. 노는 아이들. 그러나 언제나 생각하는 아이들의 이야기. '집은 가장 매력적인 학교가 된다' 중에서 글 라어진 / 사진 양성일 더 많은 이야기가 ...
    thebom | 2016-12-13 10:59 | 조회 수 260
  • Volume 05 | 김준수와 만든 제주의 푸른 밤, 벚꽃색깔 추억
    ─ 글로벌 팬미팅  'XIA와 봄, 그리고 향기' 현장  지난봄, 토스카나호텔에서는 김준수 씨가 팬들을 위해 직접 마련한 아주 특별한 시간이 연출됐습니다. 4월 22일부터 24일까지 2박 3일 동안 열린 글로벌 팬미팅 ‘XIA...
    thebom | 2016-09-01 12:28 | 조회 수 1004
  • Volume 05 | 유희가 있는 유채밭에서
    계절도 어떤 면에선 소모품인 것이다. 엷고 고운 분홍이 가면 노랑이 오고 그다음으론 초록이 온다. 그리고 어김없이 붉은색이 주를 이루고 그 끝은 순백의 색으로 마무리되는 식이다. 하지만 계절의 변화가 단순한 ...
    thebom | 2016-09-01 12:14 | 조회 수 513
  • Volume 05 | 보편적 바다, 금능으뜸원해변
    바다를 좋아하는 일은 토요일 오후를 좋아하는 것만큼이나 보편적인 일이다. 수영을 즐겨 하는 이들은 물론이요, 발을 담그는 것조차 무서워하는 이들 역시 바라보는 식으로 바다를 좋아한다. 그곳에 가면 어느 것에...
    thebom | 2016-09-01 12:08 | 조회 수 773
  • Volume 05 | 오후의 일기, 가파도
    모든 일이 그렇겠지마는 글을 쓰는 일 역시 지나치리만큼 감정의 영역이다. 글을 쓰고 싶은 마음 하나로 하루가 채워지는 날이 있는가 하면, 연필을 쥐는 행위 자체가 싫증나는 날도 있다. 그런 날엔 차라리 글을 쓰...
    thebom | 2016-09-01 12:04 | 조회 수 557
  • Volume 05 | 존재의 독창성 '모퉁이 옷장'
    색(色)은 존재의 독창성을 표현하기에 가장 유능한 도구라 생각한다. 비단 사람의 일만은 아닐 것. 건물 외벽을 두른 쨍한 청록과 와인색이 무척 인상적이다. 그 모습이 꼭 사랑스러운 색감에 취하는 웨스 앤더슨의 ...
    thebom | 2016-09-01 11:58 | 조회 수 864
  • Volume 05 | 음악 감상실 '제주소년블루스'
    아무리 척박하고 쫓기는 일상일지라도 열심히 사랑하는 일만큼은 까먹지 않아야겠다고 생각하게 되는 것. 잊고 지내던 장소의 공기를 떠올리게 되는 것. 평범한 일상들이 가장 큰 형태의 행복에 비등이 견주어지는 것...
    thebom | 2016-09-01 11:53 | 조회 수 943
  • Volume 05 | 어릴 적 나의 꿈은 문구사 집 딸이었다 '여름문구사'
    방과 후 집에 돌아와 간식을 먹으며 학습지 몇 장을 푸는 걸 빼곤 특별한 일정 하나 없던 유년시절. 문구사가 가지는 의미는 더없이 특별했다. 동네 친구들과 암묵적으로 약속한 만남의 장소이자, 집 열쇠가 없는 날...
    thebom | 2016-09-01 11:48 | 조회 수 884
  • Volume 05 | 저는 ‘취미’를 기재하는 란엔 언제나 독서라고 적어 넣는 젊은이었어요
    어떤 형태로 간직되었다가 나중에 재생 또는 재구성되어 나타나는 현상. 그것이 기억이다. 나는 종종 생각했다. 잊은 지도 모른 채 잊고 지내는 기억들이 얼마나 많을까. 그리고 그것은 얼마나 안타까운 일인가에 대...
    thebom | 2016-09-01 11:39 | 조회 수 666
  • Volume 05 | 선으로만 그린 그림
    손으로든 몸으로든 무언가를 그린다는 건 가장 원초적인 행위 중 하나다. 문자가 있기 훨씬 전부터 인류는 그려왔다. 그것이 가능했던 건 부연 설명 없이도 감정의 공유가 가능했기 때문이 아닐까. 내가 느끼고 본 것...
    thebom | 2016-09-01 11:24 | 조회 수 5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