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는 착한 아이> 오미보 감독이 직접 밝히는 모든 것! 비하인드 인터뷰 전격 공개!

by burning posted Mar 17, 2016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첨부 수정 삭제
<너는 착한 아이> 
일본 차세대를 대표할 오미보 감독의 고민과 열정이 담긴 현장 비하인드 컷과 인터뷰 전격 공개!


3월 최고 기대작으로 손꼽히고 있는 <너는 착한 아이>(수입: 엔케이컨텐츠 | 배급: 디스테이션 | 감독: 오미보 | 출연: 코라 켄고, 오노 마치코, 이케와키 치즈루)가 현장 비하인드컷과 함께 오미보 감독 인터뷰를 공개해 이목이 집중된다. 

01.main_poster.jpg




기획의도부터 원작에서는 볼 수 없었던 이야기까지! 
<너는 착한 아이>에 대한 모든 것! 오미보 감독 인터뷰 전격 공개!

올봄, 극장가에 뭉클한 감동을 선사할 <너는 착한 아이>가 미공개 현장 비하인드컷과 함께 오미보 감독 인터뷰를 공개해 관심을 불러일으킨다. <너는 착한 아이>는 부모의 무관심 속에 방치된 어린 학생과 이를 정면으로 맞서지 못하는 신임 교사, 그리고 죄책감 속에서도 자신의 아이에게 상처를 입히고 마는 어머니까지 일상 속에 빈번히 일어나는 아동 문제를 향해 따뜻한 치유의 메시지를 전하는 작품. 이번에 공개된 비하인드 스틸은 현장에서의 오미보 감독 모습으로, 촬영을 앞두고 깊은 생각에 잠긴 듯한 그녀의 얼굴이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너는 착한 아이>를 향한 애정과 높은 완성도를 위한 오미보 감독의 고심과 열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눈길을 끄는 이번 스틸은 본편에 대한 기대를 더욱 고조시키는 가운데, 오미보 감독 인터뷰에서는 기획의도부터 영화에서만 볼 수 있는 이야기까지, 영화에 대한 모든 것을 직접 밝히고 있어 눈길을 끈다.


25_still01.jpg




Q. 나카와키 하쓰에의 소설 [너는 착한 아이야]를 차기작으로 선택했는데 기획 의도가 궁금하다.
이 영화는 나카와키 하쓰에의 도서 [너는 착한 아이야] 중 3개의 스토리만을 차용해 영화화한 옴니버스 영화다. 원작을 읽고 이 작은 마을의 조금 떨어진 집 이웃사촌들은 무엇을 하고 있을까 궁금해지기 시작했다. 내가 모르는 누군가에 대해서 상상하는 일 그 자체가 이 작품의 힘이라고 생각되었다. 영화 속 스토리는 아동학대, 부모학대, 치매, 자폐증, 학급붕괴, 육아방임 등의 문제를 가진 사람들의 이야기다. 이러한 문제들은 삶의 과정에서 누구나 겪는 일이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스토리를 충분히 담아내되 너무 지나치게 표현이 되지 않았으면 하는 생각에 각본가 타카다 료와 호시노 히데키 프로듀서와 함께 머리를 맞대며 대중적인 스토리로 만들기 위해 고심했다. 


Q. 영화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것이 있다면 어떤 것이 있을까?
아무리 영화라고 해도 관객들에겐 ‘현실’이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이 영화의 라스트씬인 ‘오카노’가 달려가는 장면은 그 스스로 깨달음을 느끼는 장면으로 실제 원작에는 존재하지 않는 장면이다. 타 캐릭터들은 천천히 변화해가는 모습으로 그렸지만, ‘오카노’만큼은 직접적인 제스처를 취하는 인물로 담아내고 싶었다. 마을을 향해 달리는 그의 모습을 통해 관객들이 “오카노, 힘내라!”라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으면 좋겠다. 또 누구에게도 보이진 않지만 ‘아키코’ 할머니에게만 보이는 특별한 벚꽃을 표현하고 싶다는 타카다 료의 제안으로 벚꽃을 키워드로 잡았다. 첫 장면에서 ‘아키코’가 벚꽃 꽃잎을 보는 장면이 있다. 그 장면은 결코 현실에서 보이는 것만이 모든 것은 아니라는 생각을 담아내기 위해 연출했다. 이를테면 ‘아키코’의 “올해도 벚꽃이 예쁘네요.”라는 한마디로 마음이 움직이는 사람이 존재할 수 있는 것처럼 말이다. 


Q. 주인공 ‘미즈키’에 대한 이야기가 궁금하다.
‘미즈키’는 화가 나서 학대를 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 자신이 자기 엄마와 제대로 된 관계를 맺은 적이 없기 때문에 딸을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모르는 것뿐이다. 이웃사촌인 ‘오오미야’는 아무리 잘못된 행동을 해도 머리를 쓰다듬어주고 아이를 달래가면서 껴안아준다. 이러한 제스처는 스스로 그런 경험이 없는 사람은 취할 수 없다고 본다. 그래서 그녀는 더 괴로울 것이다. 아이를 낳았지만 아이에게 어떻게 대해야 할지 모르는 사람이 실제로도 많이 있지 않을까? ‘오오미야’가 ‘미즈키’를 안아주는 순간 ‘미즈키’는 위로를 받았다. 누군가 그녀를 지켜보고 있었다는 사실에 기쁘고 안도하는 ‘미즈키’의 마음을 표현해내고 싶었다. 사람이 사람에게 위로를 받는 순간을 거창하지 않게 관객들에게 전달하고 싶었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궁금하다.
항상 영화의 결말에서 바라는 것은 “그리고 인생은 계속된다.”라는 마음, 오늘이라는 하루를 마치고 문득 찾아오는 감정을 작품 속에 그려내보고 싶었다. 어쩌면 ‘계속된다’는 건 힘든 일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인생은 계속되는 것이지 않은가. <너는 착한 아이>의 등장인물들의 인생 또한 계속 이어져 나갈 것이다. 영화 속 캐릭터 중 그 누구 한 명도 순조롭게 살아가지 않는다. 그리고 우리 모두가 동일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 영화를 접한 관객들이 각자 스스로의 행복에 대해서 다시금 생각해본다면 더없이 기쁠 것 같다. 나 스스로도 내가 아이를 낳은 뒤 다시 이 영화를 보게 되면 어떤 생각을 할지 궁금하다. 




민감한 사회적 이슈를 섬세한 연출로 완성시키며 수작의 탄생을 알리고 있는 <너는 착한 아이>는 2015 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영화의 창’ 부문 공식 초청작이자 제37회 모스크바 영화제 심사위원상을 수상하는 등 해외 유수 언론의 뜨거운 찬사를 받은 작품으로, 오는 3월 24일 개봉해 관객들에게 따뜻한 감동과 가슴 깊은 울림을 전달할 예정이다. 






?

  1. "반드시 알아야 할 우리의 역사" <헝거> 마침내 오늘 개봉! 스페셜 리뷰 포스터 공개!

  2. <너는 착한 아이> 오미보 감독이 직접 밝히는 모든 것! 비하인드 인터뷰 전격 공개!

  3. <곡성> 베일을 벗다! 눈 뗄 수 없는 '티저 예고편' 최초 공개!

  4. <33> 기적을 이룬 감동 스틸 공개! 위대한 생존의 현장, 포기하지 않은 희망을 만난다!

  5. <런던 해즈 폴른>부터 <300><갓 오브 이집트>까지! 제라드 버틀러 여심 강탈 몸매 변천사 화제!

  6. <성월동화> 장국영& 토키와 타카코 1999년 내한 당시 인터뷰 사진 및 내용 전격 공개!

  7. <오 마이 그랜파>의 로버트 드 니로처럼 역대급 코미디 영화에서 보고 싶은 배우 1위로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선정!

  8. <해어화> 제작보고회 성황리 개최! 노래 열창부터 깜짝 비하인드 스토리 공개! 실검 1위하며 온라인 완벽 장악!

  9. <널 기다리며> 개봉 5일 만에 박스오피스 역주행! 1위 등극 기염!

  10. <시크릿 인 데어 아이즈> 줄리아 로버츠+니콜 키드먼의 압도적 카리스마! 미제사건 추적 보도스틸 공개!

  11. <조제, 호랑이 그리고 물고기들> <비포 선라이즈><성월동화> 3월 극장가, '로맨스의 바이블' 연이어 개봉 화제!

  12. <오 마이 그랜파> 관객들의 폭발적인 반응에 힘입어 자신만만 대규모 전국 시사회 개최!

  13. <헌츠맨: 윈터스 워><캡틴 아메리카><수어사이드 스쿼드> 블록버스터 열풍 속 강렬한 여성 캐릭터들이 온다!

  14. <런던 해즈 폴른> ‘꼭 봐라 리뷰 예고편’ 화제! 국내외 언론부터 관객까지 강력 추천!

  15. <해어화> 메인 예고편 & 포스터 최초 공개! “만들어줘요, 나만을 위한 노래”

목록
Board Pagination Prev 1 ... 41 42 43 44 45 46 47 48 49 50 ... 107 Next
/ 107

LINK

CONTACT US

이메일 : sky@burning.kr

주소 : 서울시 마포구 성미산로107
주식회사 모음플래닛

The Burning

대표 : 김현청 발행인: 김현청
ceo@moeum.kr

사업자 등록 번호 : 501-86-00069

Copyright 2011 BLUEAGE Corp.
All rights reserved.
호스팅 제공 : 심플렉스인터넷(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