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종: 량첸살인기>는 연쇄살인사건에 관한 일생일대의 특종이 사상초유의 실수임을 알게 된 기자 ‘허무혁’. 걷잡을 수 없는 상황 속, 그의 오보대로 실제 사건이 발생하며 일이 점점 커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특종보도와 연쇄살인사건이 결합된 새로운 설정에서 출발하는 <특종: 량첸살인기>는 특종이 오보로, 오보가 사건으로 확대되는 예측불허 스토리를 통해 신선한 재미를 선사한다. 잘못된 특종을 터트린 기자 ‘허무혁’이 후속 보도에 대한 압박과 특종을 향한 의심으로 걷잡을 수 없이 일이 커지는 상황 속, 그가 보도하는대로 실제 사건이 발생하며 더 큰 위기를 맞게 되는 점입가경의 흥미진진한 전개는 탄탄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노덕 감독이 2008년부터 각본을 준비하며 오랜 기간 치열한 고민으로 완성된 <특종: 량첸살인기>는 한시도 예측할 수 없는 전개, 빈틈 없는 설정과 스토리로 특별한 재미를 전할 것이다.

특종을 향한 치열한 보도 경쟁!

긴박감 넘치는 모습, 인간적인 캐릭터로 활력을 불어넣다!

보도국과 특종을 소재로 한 <특종: 량첸살인기>는 발 빠른 보도를 위해 취재 현장에서 뛰고, 경쟁하는 기자들의 모습부터 보도를 준비하는 일련의 과정, 그리고 생동감 넘치는 보도국의 모습까지 담아내며 색다른 긴장과 재미를 더한다. 치열한 특종 전쟁에 뛰어든 기자들의 모습이 리얼하게 펼쳐지는 한편, 냉정하면서도 때론 끈끈한 동료애를 보여주기도 하는 이들의 인간적인 면모도 놓치지 않는 데 집중했다. 숨막히는 취재 경쟁과 보도국의 생생한 현장 속 친숙하면서도 유머러스한 활력이 담긴 이들의 모습은 <특종: 량첸살인기>의 또 다른 관람 포인트로 눈길을 끈다.

팽팽한 긴장과 유머의 절묘한 조합!

걷잡을 수 없는 상황 속 위기에 몰린 ‘허무혁’과 그를 더욱 압박하는 인물들!

<특종: 량첸살인기>는 우연한 제보로 터트린 특종이 오보라는 사실을 알게 되며 위기에 몰리는 기자 ‘허무혁’을 중심으로 그의 속도 모른 채 계속해서 압박하는 인물들의 얽히고설킨 관계가 더해지며 극적 긴장감과 웃음을 배가시킨다. 특종에 환호하며 이를 더 크게 키우는 데 합세한 보도국의 ‘백국장’, ‘문이사’, ‘유팀장’은 초조함을 감추지 못하며 허둥지둥 사건을 수습하려고 하는 ‘무혁’의 모습과 대비되며 의외의 웃음을 터트리게 만든다. 여기에 무혁을 믿지 않는 아내 ‘수진’과 특종을 의심하는 형사 ‘오반장’, 그리고 특종의 진실을 알고 있는 의문의 남자까지 등장하며 팽팽한 긴장감을 불러일으킨다. 이처럼 각기 다른 이유로 그를 압박하는 인물들의 등장과 예측불허 전개로 아슬아슬한 긴장감은 물론 아이러니한 상황 속에 빚어지는 블랙 유머의 절묘한 조합으로 그려낸 <특종: 량첸살인기>는 전에 볼 수 없던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며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이다. 

<연애의 온도> 노덕 감독이 연출을 맡고 <관상> 한재림 감독이 제작을 맡는 등 충무로 젊은 제작진과 조정석을 비롯 이미숙, 이하나, 김의성, 배성우, 김대명, 태인호 등 실력파 배우들이 뭉친 <특종: 량첸살인기>는 특종을 둘러싼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는 언론과 살인사건이라는 흥미로운 소재가 결합한 신선한 재미의 영화로 오는 10월 22일 관객들을 찾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