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거리, 청춘 3부작의 완성 강남 1970 江南、街、青春3部作の完成『江南1970』

by 모음플래닛 posted Jan 28,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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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1970>1970년대 서울, 개발이 시작되던 강남땅을 둘러싼 두 남자의 욕망과 의리, 그리고 배신을 그린 유하 감독의 거리 3부작 완결편이자 이민호와 김래원의 만남이라는 이슈만으로도 단박에 충무로 화재덤에 올랐다. 여기에 정진영, 김설현, 유승목, 김지수 등 연기파 배우들로 짜인 탄탄한 조연진의 호연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江南19701970年代ウル開発まっていた江南土地をめぐる2欲望義理そして裏切りの物語いた ユ・ハ監督3部作完結編であるとともにイ・ミンホとキム・レウォンの共演というイシューだけでも一気映画界話題となったにチョン・ジニョンキム・ソルヒョンユ・スンモクキム・ジスなど演技派俳優たちでされた堅固助演陣好演期待めている

 

 

강남 독구리마을의 장씨와 이 씨

 

예로부터 강남에 얽힌 재미난 이야기가 여럿 있다. 그 유명한 탄천과 동방삭 설화로부터 양재천과 구룡산 설화까지. 강남에 전해 내려오는 여러 구전설화 가운데 조선후기 이야기가 있다. 굳이 의미를 부여하자면 <강남 1970>100~200년 전쯤인 아마도 1770년이나 1870년 즈음일 게다. 바로 독구리마을 설화.

독구리는 강남구 도곡동의 옛 이름이다. 이곳에는 높이 300m 정도의 매봉산이 있다. 전해지는 이야기에 따르면 장씨 집안의 땅이었던 매봉산은 명당이었으며 자식들이 훌륭하게 되고 큰 재목으로 자라게 해준다는 묏자리인 음택지로 꼽혔다. 장씨는 사돈의 부탁으로 이 산에 묏자리를 내준다. 이후 사돈인 이씨 집안은 자연스럽게 이 곳을 장지로 계속 사용해 왔다. 시간이 지나면서 후손들은 매봉산을 이씨의 소유로 알 정도였다. 결국 몇 대를 지나서 장씨 집안은 이씨 집안에 매봉산 묘터를 돌려줄 것을 요구하고 두 집안은 분쟁을 하게 된다. 이야기의 결말은 고을 사또가 장씨 집안이 아닌 이씨 집안의 손을 들어 줬고, 현재도 매봉산 일부는 이씨의 소유라는 것으로 끝을 맺는다.

독구리마을 설화는 땅을 향한 분쟁을 모티프로 한다. 당시 가문에서 흥망성쇠와 관련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묏자리, 즉 조선 후기 강남 부동산에 관한 분쟁이야기다. 명당자리 차지와 자신의 부동산을 지키려는 싸움이다. 게다가 정치권력인 관아에서 소유권과 관련해 내린 판결은 흥미로운 대목이다.

강남에 전해지는 독구리마을 설화는 땅을 차지하기 위한 두 집안의 열망이라는 점에서 영화 <강남 1970>과 소재와 내용이 많이 닮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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江南トッグリ張氏李氏

から江南にまつわる興味深多数存在する有名炭川東方朔物語から良才川九龍山物語まで江南わる々な口承説話朝鮮時代後期物語があるあえて説明すると江南1970100200ほど17701870ごろだろうか、『トッグリ物語であるトッグリは江南区道谷トゴク旧名ここには300メートル程度梅峰メボ{がある

わるによると張氏一族土地であった梅峰山立派土地子供たちが立派大物つようにしてくれるという墓地最適隠宅地としてばれた張氏姻戚のたってのいからこの場所提供した 以降姻戚李氏一族自然にこの土地埋葬地として使用けてきた時間子孫たちは梅峰山がもともと李氏所有であるとだった結局何代ぎたころ張氏一族李氏一族梅峰山墓跡返還要求両家になる物語結末地域地方官張氏一族ではなく李氏一族をとり現在梅峰山一部李氏所有であると終結した

このトッグリ物語土地する紛争をモチーフにしている当時一家一門みと関連重要視された場所つまり朝鮮後期江南不動産する紛争話墓地獲得自分不動産ろうとするいだしかも政治権力である官衛から所有権してされた判決興味深部分江南わるトッグリ村物語土地獲得するための両家熱望という江南1970とテーマ}内容似通っている

 

-출처: 버닝(The Burning) Feb. 2015 vol. 02, p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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