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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경영 따뜻한 돈 -지속 가능한 생존전략 호모 코오퍼러티쿠스로 진화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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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9788959062058.jpg 어느 집안에나 “주색잡기에 빠진 할아버지가 재산을 탕진하는 바람에 아버지가 고생 많이 하셨다”는 이야기 하나쯤은 있을 것입니다. 할아버지가 자신의 욕구를 채우기 위해 아들이나 손자 세대가 행복하게 사는 데 필요한 자원을 당겨서 써버린 셈이죠. 세대 간의 문제는 장기 자금 운용 계획과 단기 자금 운용 계획을 얼마나 조화롭게 수립하느냐 하는 문제로 볼 수도 있습니다. 국가 재정과 세대 간 자원 배분이란 문제는 지속 가능 발전의 근본 개념이 어떤 것인지를 잘 보여줍니다. (p. 44)

기업의 명성은 개인의 명성과는 근본적으로 다릅니다. 경영학 수업에서 기업은 대체로 ‘수익을 창출하는 조직’이라고 정의됩니다. 수익 창출과 관련해 기업은 한 번 수익을 내고 마는 조직이 아니라 계속해서 수익을 내는 조직이어야 합니다. 뚜렷한 목적, 목적을 실행할 조직, 적절한 운영 시스템 그리고 수익을 계속 창출할 수 있는 구조를 갖춰야 하지요. (p. 65~66)

지속 가능 경영은 리스크 관리 측면에서 자생적으로 고도화한 경영 방침이라고 볼 수도 있습니다. 단기 수익과 장기 수익 간에 균형과 조화를 추구하는 태도는 지속 가능 발전의 핵심 개념입니다. 트리플 보텀 라인(Triple Bottom-Line)은 바꿔 말하면 환경적이고 사회적인 리스크를 잘 관리함으로써 경제적 성과를 해치는 일이 없어야 한다는 발상일 수 있습니다. 장기와 단기를 동시에 보면서 경제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리스크에 사전적으로 대처한다는 태도를 단순화한 리스크 관리입니다. (p. 129)

수익률 외에 그 어떤 가치에도 주목하지 않는 핫머니의 발호는 우리나라에서 SRI 시장의 성장을 방해할 게 뻔합니다. 그렇다면 자본시장의 개방 수준을 낮추지 않으면서 일국 차원에서 이 문제에 대처할 방법은 무엇일까요? 답은 지속 가능 기업의 육성입니다. 일본은 해외에서 쿨머니를 많이 끌어들이기 위해 이미 오래전부터 지속 가능화 전략을 펴고 있습니다. ‘뭐, 연애를 피할 수 없다면 제대로 된 연애를 하자.’ 이런 발상입니다. ‘제대로 된 연애’는 당연히 장기적인 관점에서 전략적으로 가치 투자를 하는 쿨머니의 유치입니다. 워렌 버핏으로 유명해진 가치 투자에다 사회책임이란 방향을 설정하면 SRI가 됩니다. (p. 190)

거대 시장과 거대 자본에 맞서 공정무역이 어느 정도까지 성장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공정무역은 착한 소비와 동일한 딜레마에 빠질 수밖에 없습니다. 결국은 정치 문제로 귀결되기 때문입니다. 사실 네슬레, 돌 등 다국적 기업들이 지배하는 ‘공정하지 못한’ 세계적 규모의 시장과 그 작동 방법 또한 특정 세력의 이익을 구조적으로 보장하고 있기 때문에 명백히 정치적입니다. 하지만 그런 정치적 시장을 가동한 다음에는 정치를 경제의 이면으로 구겨 넣어서 보이지 않게 조치했습니다. (p. 218)

호혜가 잘 작동하려면 ‘좋은 시민’이 많아야 합니다. 좋은 시민들이 있어야 공동체를 복원할 수 있겠죠. 지역과 동네를 살리고 공동체를 복원하면서 익명성에서 탈출해 자신의 신분이 드러나는 가운데 상호 ‘몸의 유대’를 확장시켜야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시장에서 자본의 축적이 필요한 것처럼 시민사회에서는 사회적 자본을 축적해야 합니다. 사회적 자본의 핵심 자산은 두말할 필요 없이 신뢰입니다. ‘호혜의 인프라 = 신뢰’인 것이지요. (p. 242)

 

 

 

“지속 가능은 선택이 아니라 생존의 문제다”
변화하지 않으면 사라지는 시대
기업과 인류가 계속 발전하려면 어떻게 변화해야 하는가?

이 책은 지속 불가능한 사회를 넘어 지속 가능한 사회로 거듭나기 위한 주요 현안들을 다루고 있다. 사상 유례없는 불확실성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지속 가능한 성장은 생존과 직결된 문제다. 기업에서는 지속 가능 경영이 화두가 된 지 오래고, 사회 역시 자속 가능 사회라는 기반 시설을 갖추지 못하면 지속 가능한 발전을 담보할 수 없게 되었다. 이 책은 지속 가능 사회의 전반을 아우르는 작업을 통해 지속 가능의 현안들을 정리하고 다양한 측면의 성찰을 시도하고 있다.

‘지속 가능’이란 과연 무엇이고 오늘날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가?
현실화하는 지속 불가능의 위기, 지속 가능 사회를 향한 7가지 생각과 성찰


이 책은 지속 가능의 현안을 크게 7개 장으로 나누어 다룬다.
먼저 1장은 인류의 지속 가능 발전을 위해 어떤 준비를 해야 할 것인가에 대해서다. 인류의 지속 가능한 미래는 지구촌 차원의 인식과 국가 차원의 인식이 조화를 이룬 가운데 거대한 전환이 힘 있게 추진될 때 가능하다. 미래 세대의 몫을 현 세대가 미리 당겨쓰거나, 응당 나눠 가져야 할 것을 탐욕스럽게 혼자 갖는 행위를 줄이는 게 전환의 핵심이다.
2장의 주제는 지속 가능 경영이다. 이미 사회에 널리 통용되고 있지만 아직 인식 차원에 머무르고 있는 주제기도 하다. 하지만 기업은 애초에 ‘지속 가능’을 전제로 출발한다. ‘개같이 벌어서 정승같이 써라’란 말은 틀렸다. 개같이 벌면 개밖에 안 된다. 어쩌면 멀지 않아 개같이 벌려고 하면 아예 벌지 못하는 시대가 올지 모른다. 그런 시대에 지속 가능 경영은 의미를 창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생존을 담보케 할 것이다. 지구(Planet)ㆍ사람(People)ㆍ이윤(Profit)의 3P를 경영의 현안으로 균형 있게 추구하는 발상의 전환이 지속 가능 경영이다. 경제ㆍ환경ㆍ사회의 세 가지 성과를 동시에 구현하는 TBL(Triple Bottom-Line)은 기업을 다른 방식으로 바라보려는 지속 가능 경영학이다.
3장은 기업의 리스크 관리를 다룬다. 기업은 더 이상 이윤만을 추구하는 조직이 아니다. 기업은 ‘이윤을 추구하는 사회적 조직’이다. 따라서 기업의 주인이 주주라는 논리 또한 거센 도전에 직면해 있다. 주주는 주인이 아니라 여러 이해관계자 가운데 하나일 뿐이다. 이제 사회는 기업에 숫자 너머의 실체를 파악하라고 요구한다. 기업이 주주 혹은 숫자로 환원되지 않는 가치에 주목할 때 장부상에 나타나지 않는 심각한 손실을 피할 수 있다. 나아가 모두의 풍성한 삶을 도모할 수 있다.
4장의 주제는 사회책임 경영이다. 기업이 응당 부담했어야 할 비용을 외부로 떠넘기는 행위인 외부효과를 주제로 기업 패러다임의 변화를 촉구한다. 비용을 외부로 떠넘기는 과정에서 불가피하게 원래 기업에 속하지 않았어야 할 이익의 일부가 부당하게 내부화된다. 이러한 외부화ㆍ내부화 메커니즘을 뒤집는 것이 외부효과의 해소책이다. 참치잡이 어선 등의 예를 통해 기업의 사회책임 경영과 사회책임에 관한 국제 가이드라인(ISO 26000) 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5장은 사회책임 투자에 관한 장이다. 오로지 더 높은 수익률만 찾아 헤매는 투기적 자본은 욕망의 폭주 기관차로 지구촌 전역을 돌아다니고 있다. 2008년의 서브프라임 사태는 폭주 기관차의 탈선이었다. 하지만 세계는 서브프라임 사태에서 교훈을 얻지 못하고 폭주 기관차들의 무분별한 질주를 여전히 수수방관하고 있다. ‘호모 이코노미쿠스’를 ‘호모 코오퍼러티쿠스(Homo Cooperaticus)’로 개조해야 하듯 투기 자본, 즉 핫머니를 착한 돈, 즉 쿨머니로 자리바꿈할 수 있도록 세계경제의 틀을 변경해야 함을 역설한다.
6장의 주제는 윤리적 소비와 공정무역이다. 그동안 소비자는 마케팅의 대상으로만 존재했다. 경제의 건강한 순환에서 배제돼 있었다는 뜻이다. 소비자들이 단결하기도 했지만, 어디까지나 개별 소비자로 기업과 맞설 수밖에 없었다. 소비자의 힘은 구매 또는 불매에서 나온다. 윤리적 소비와 공정무역에 관한 핵심 이슈들을 통해 소비가 어떻게 정치적일 수밖에 없는지, 자유무역의 환상이 어떻게 전 지구적 빈익빈 부익부를 초래하는지 살펴본다.
7장에서 지은이는 사회적 기업에 대한 논의로 책을 마무리한다. 우리나라에도 적지만 몇몇 사회적 기업이 운영되고 있다. 나아가 기업에서도 사회적 기업에 관심을 가지고 경영의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은 시장을 바꾸지만 사회적 기업은 사회를 바꾼다. CSR이 ‘시장 잔혹사’를 극복하려는 비폭력과 공존의 시도라면 사회적 기업은 아예 새로운 역사를 쓰려는 역성혁명(易姓革命)이다. 이제 사회적 기업은 “돈도 벌고 세상도 구하겠다”는 야무진 꿈을 꾸고 있다.

주류 경제학의 가정은 틀렸다. 이타적 인류 호모 코오퍼러티쿠스(Homo Cooperaticus)로 진화하라
주류 경제학의 지속 불가능과 사회적 기업의 등장


저자는 그동안 애덤 스미스 이래 주류 경제학에서 가정하는 인간이 합리적으로 판단하며 이기심에 지배를 받은 ‘호모 이코노미쿠스’였다면 오늘날 필요한 새로운 인간형은 이타적이고 상생을 추구하는 ‘호모 코오퍼러티쿠스’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사회적 기업을 두고 가장 많이 하는 말이 “돈도 벌고 세상도 구하는 비즈니스”다. 아쇼카재단의 대표이자 사회적 기업가란 용어를 처음으로 만들어 유통시킨 빌 드레이튼(Bill Drayton)이 그런 일을 하는 사람이다. 또한 사회적 기업가는 동시에 사회 혁신가로서, 사회적 기업을 운영하는 과정 그 자체에서는 물론 사회적 기업의 특정한 산출물로도 세상을 구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장애인을 고용해 사회적으로 가치 있는 상품을 산출하고, 또 거기서 생긴 이윤의 일부를 사회적 가치를 높이는 데 쓰는 방식을 떠올릴 수 있다는 것이다.
사회적 기업의 인간형은 당연히 ‘호모 코오퍼러티쿠스’가 될 것이다. 사회적 기업에 ‘호모 이코노미쿠스’는 설 자리가 없다. CSR의 영역에서는 가능할지 모르지만 사회적 기업에서는 전혀 통하지 않는다. 물론 수백 년을 호모 이코노미쿠스로 살아온 까닭에 사회적 기업에 적합한 새로운 유형의 인간 호모 코오퍼러티쿠스는 낯설기만 하다. 하지만 시대정신은 현 세대가 의식하지 못하는 사이에 영리기업의 상당수를 사회적 기업으로 대체해버릴지 모른다.
세계적인 사회적 기업 ‘룸 투 리드(Room to Read)’와 ‘그라민 은행(Grameen Bank)’, 그리고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기업’ 등을 예로 들어 성공한 사회적 기업은 무엇이 다른지 알아본다.

불확실성의 시대를 살아남기 위한 생존 강의
지속 가능 경영에서 지속 가능 사회까지 지속 가능 현안의 쟁점들을 한눈에 파악한다.


인류는 지구 탄생이래 최고의 풍요를 구가하는 종이 되었지만 동시에 지구온난화와 그에 따른 기후변화, 식량 무기화 등 전 지구적 위기가 중첩되어가는 가운데 우리 사회는 우리 사회대로 양극화를 근간으로 한 ‘지속 불가능 드라이브’를 가속하는 모습이 지금 우리가 직면한 현실이다. 이미 오래 전부터 지속 불가능만이 진실로 여겨졌으며 타자의 지속 불가능을 유도해 자신의 지속 가능을 꾀하는 술수만이 남았다. 또한 세간의 관심은 지속 가능 사회보다는 지속 가능 경영에 쏠려 있다. 하지만 신자유주의의 위기는 역설적이게도 경영의 사회화를 요구하고 있다. 그동안 그림자 없는 인간처럼 살았던 재무 성과는 이제 비재무 성과라는 그림자를 되찾아가고 있는 중이다.
기업 경영의 측면에서, 가계의 소비 행위에서, 국제 금융과 투자 자본의 흐름에서, 국제 무역과 사회적 기업의 측면에서 이런 새로운 흐름들이 목격되고 있다. 이제 착한 경영으로, 따뜻한 투자로, 일한 만큼 노동의 대가를 지불하는 공정무역 운동으로 인류는 공생을 꾀하고 있는 것이다. 혼자 살고자 하면 죽으리라는 현실을 조금씩 깨달아 가고 있다.
저자는 호모 이코노미쿠스의 모순은 사회 여러 측면에서 발견할 수 있지만 워낙 오랜 기간 우리를 지배해왔기 때문에 쉽게 벗을 수 없는 옷이라고 말한다. 따라서 변화가 쉽지만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지구가 탄생하고 인류가 나타난 것이 우연과 같은 일이었듯 역사의 무대에서 퇴장하는 것도 순식간일지 모른다고 경고한다. 동시에 우리는 이러한 이례적인 현상을 존재의 가치를 입증하는 기회로 삼아야 한다는 것이다.
지속 가능의 큰 주제는 이렇듯 환경의 위협에 직면한 인류의 지속 가능성에서부터 개별 기업들이 계속기업(going concern)일 수 있도록 돕는 새로운 패러다임이며 생존의 법칙이다. 나아가 사회를 바꾸는 기업가 정신은 경제 문제가 단지 경제 문제만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을 일깨워준다.

 




저자이미지 저자 안치용은 ‘지속가능사회를 위한 경제연구소(ERISS)’소장이다. 《경향신문》사회책임 전문기자, 한국외국어대학교 경영대학원 겸임교수(CSR 담당), ISO 26000전문가포럼 공동대표, 사회적 기업 ‘지속가능사회를 위한 젊은 기업가들(YeSS)’대표를 겸하고 있다. 1965년 서울에서 태어나 연세대학교와 서강대학교 대학원에서 공부했다. 지금껏 쓴 책으로는 《한국의 보노보들-자본주의를 위한 가장 아름다운 이야기》, 《청춘은 연대한다-묻지도 따지지도 않는 교육 평등을 꿈꾸며》, 《지식을 거닐며 미래를 통찰하다》, 《내 인생을 바꾼 한 번의 만남》, 《트렌치 이코노믹스》, 《대한민국 행복지수》, 《블루오션의 거상》, 《10년 후 당신에게》 등이 있으며 옮긴 책으로는 《한국전쟁과 미국의 세균전》이 있다.    

 

 

 

 

머리말 - 지속 불가능의 폐허에서 지속 가능을 도모하는 ‘호모 코오퍼러티쿠스’
프롤로그 - 우주사적 기적과 지구 탄생 이래 최고의 풍요를 구가하는 종

chapter 1 착한 호모 이코노미쿠스를 꿈꾸다

우리 공동의 미래, 지속 가능한 발전, 금성
미래와 현재 간 불균형뿐 아니라 현재의 양극화 또한 지속 불가능을 야기한다
현재 내의 지속 불가능성

chapter 2 착한 변화는 기업을 춤추게 한다

이사도라 덩컨과 계속기업
재무 가치와 비재무 가치를 대립시키지 마라
지속 가능 경영은 경제ㆍ환경ㆍ사회 성과를 동시에 추구하는 삼발이 경영이다

chapter 3 착한 이윤 추구는 리스크에 강하다

‘이윤을 추구하는 사회적 기관’인 기업의 주주 권리와 사회 보고
포드의 핀토, 재무 리스크보다 리스크의 재무화가 더 무섭다
숫자 너머의 진실에 주목하기

chapter 4 착한 경영은 패러다임의 전환이다

외부효과는 내부 비용의 부당한 외부화다
이해관계자, CSR, 지속 가능 경영, 사회책임 경영
대리인 문제, 주인과 노예의 변증법
참치는 애국심이 없다

chapter 5 착한 투자는 따뜻한 돈이다

북대서양 심층수가 말하지 않는 것
‘뜨거운 돈’과 ‘차가운 돈’, SEE에서 ESG로
지속 가능 사회의 메커니즘

chapter 6 착한 교환은 사회를 바꾼다

착한 소비로 유턴
공정무역의 꿈

chapter 7 착한 기업은 사회의 자산이다

호모 이코노미쿠스 vs. 호모 코오퍼러티쿠스
돈도 벌고 세상도 구한다

에필로그 - 미래의 지속 가능성을 위협하는 5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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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선택

     “성공하는 사람들은 자신에게 필요한 것을 먼저 추구한다네. 예를 들어 우리가 멋진 집을 원할 수도 있지만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화목한 가정이지. 그런데도 우리는 원하는 것만 쫓다가 정말 필요한 것을 잊곤 하지. 성공을 원한다면 중요한 것을 먼저 해야 하네. 나는 이를 확신하네. 가장 먼저 추구해야 할 건 가정이고, 좋은 집은 그 다음이야! 게다가 필요한 것을 먼저 하고 나면 그 다음에는 자네가 원하는 것을 할 수 있다네.” (pp46~47) “그런데 왜 사람들이 시간을 갖고 미리 충분히 생각하지 않을까요?” “결정이 일시적인 거라고 생각하기 때문일 거예요. 하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죠. 우리의 삶은 우리가 순간순간 내리는 결정으로 이루어집니다. 결정이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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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성공하는 사람들의 8번째 습관

    『성공하는 사람들의 7가지 습관』이 1989년 발간된 이후 세상은 많이 변했다. 많은 사람들은 7가지 습관이 오늘날의 새로운 현실에도 여전히 유효하냐고 질문한다. 내 대답은 항상 같다. 변화가 크고 도전이 어려울수록, 그 유효성은 더 커진다고. 7가지 습관은 효과성(effectiveness)을 높이기 위한 것이다. 무한경쟁의 세계에서 개인과 조직의 효과성을 높이는 것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니라 필수조건이다. 나아가 번영하고, 혁신하고, 탁월한 성과를 얻고, 승리하기 위해서는 효과성을 뛰어넘어야 한다. 새로운 시대에 요구되는 소명은 위대하게(greatness) 되는 것이다. 그것은 삶의 완성을 위한 열정적인 실행, 헌신과 기여를 의미한다. 8번째 습관은 7개의 습관에 하나 더 추가되는 습관이 아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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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우리는 왜 극단에 끌리는가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빠져드는 집단사고의 위험성!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넛지>와 <루머>의 저자 캐스 R. 선스타인의『우리는 왜 극단에 끌리는가』. 이 책은 테러, 인종청소, 나치즘, 부동산버블, 주가폭락 등 모든 극단행동의 배후 메커니즘을 파헤친 책이다. 1930년대 파시즘이 부상한 이유와 60년대 과격학생운동의 등장, 90년대 이슬람 테러리즘의 기승 등의 사회현상을 집단극단화 개념으로 풀어내고 있다. 저자는 같은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한데 모여 폐쇄적인 의견을 나누면 더 극단적인 입장으로 빠져든다는 점을 지적하고, 극단의 정체부터 극단화가 일어나는 이유, 극단의 메커니즘 등을 다양한 사례를 통해 분석하고, 나쁜 극단주의에 대해 우리가 어떻게 대처할 수 있는지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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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착한 경영 따뜻한 돈 -지속 가능한 생존전략 호모 코오퍼러티쿠스로 진화하라

    어느 집안에나 “주색잡기에 빠진 할아버지가 재산을 탕진하는 바람에 아버지가 고생 많이 하셨다”는 이야기 하나쯤은 있을 것입니다. 할아버지가 자신의 욕구를 채우기 위해 아들이나 손자 세대가 행복하게 사는 데 필요한 자원을 당겨서 써버린 셈이죠. 세대 간의 문제는 장기 자금 운용 계획과 단기 자금 운용 계획을 얼마나 조화롭게 수립하느냐 하는 문제로 볼 수도 있습니다. 국가 재정과 세대 간 자원 배분이란 문제는 지속 가능 발전의 근본 개념이 어떤 것인지를 잘 보여줍니다. (p. 44) 기업의 명성은 개인의 명성과는 근본적으로 다릅니다. 경영학 수업에서 기업은 대체로 ‘수익을 창출하는 조직’이라고 정의됩니다. 수익 창출과 관련해 기업은 한 번 수익을 내고 마는 조직이 아니라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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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국제경영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전략

    Charles W. L. Hill 지음 | 최순규, 신형덕 옮김 | HS MEDIA |2011년 08월 24일 출간 영국 University of Washington 석좌교수 찰스 힐의 『국제경영』.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국제경영학 교재다. 국제경학에 대한 중요한 이론과 최신의 현상을 빠짐없이 담아냈다. 특히 지식이나 개념에 대해 피상적이지 않은 명확한 구체적 설명을 실었다. 관련된 주제에 대해서는 통합적으로 접근한다. 새롭게 등장한 이론과 현상도 소개하여 국제경영에 대한 전반적 지식을 얻을 수 있다. PART1 국제경영 개괄 CHAPTER1 글로벌화 PART2 국가들간의 차이 CHAPTER2 국가들간 정치경제환경의 차이 CHAPTER3 문화적 차이 CHAPTER4 국제경영 윤리 PART3 국제무역과 투자환경 CHAPTER5 국제무역이론 CHAPTER6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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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조직행동론

    STEPHEN P. ROBBINS, TIMOTHY A. JUDGE 지음 |이덕로, 김태열, 박기찬 옮김 |한티미디어 |2011년 02월 15일 출간 보다 현실적으로 적합한 연구내용을 담고자 했다. 조직행동론 분야의 최근 이슈와 연구결과를 새롭게 전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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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에센스 M&A

    에센스 M&A 김동환 , 김종천 , 김안생 지음 |무역경영사|2010년 02월 25일 출간 호서대학교 사회과학대학 경영학과 교수 김동환, 국립생물자원관 관장 김종천의 『에센스 M&A』. 새로운 창조와 혁신적 변화를 통해서 경쟁력을 확보하는 등 글로벌 도전시대에 살아남기 위한 필수적 생존전략인 M&A의 핵심만을 담고 있다. M&A의 동기와 이론, 현황과 사례, 그리고 실무 등을 다룬다. 제1부 m&a 기초 및 이론 1 m&a 이해 2 m&a 이론 3 m&a 역사와 현황 4 m&a와 구조조정 제2부 m&a 실무 및 활용 5 m&a 시장과 기관 6 m&a 법적 규제 7 m&a 관련법 8 m&a 절차와 실무 9 벤처기업의 이해 10 imf와 기업구조조정 11 m&a 기업가치평가 제3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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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세계사를 움직인 경제이론들과 위대한 경제학자들의 감춰진 이야기!

    경제학 산책 저자 르네 뤼힝거 | 역자 박규호 | 출판사 비즈니스맵 역사 속 위인부터 현존하는 석학까지, 세상을 움직인 경제학 천재들의 이론을 한 권에! 『경제학 산책』은 18세기 산업화에서 오늘날 세계화에 이르는 경제사의 흐름 속에서 큰 역할을 했던 위대한 경제학자들의 이론과 감춰진 사생활이 수록되어 있다. 경제학의 아버지 애덤 스미스를 필두로 최초의 공산주의자 칼 마르크스, 자본주의의 구세주 존 케인스, 경영자의 양심 피터 드러커 등 경제학 천재 12인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그래서 수능과 논술을 준비하는 중·고등학생, 취업면접을 준비하는 대학생, 경제상식을 높이고 싶은 직장인들에게 개념조차 아리송한 경제학이론들을 쉽게 전달한다. 본문은 세계사의 흐름을 좌우한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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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학 콘서트. 2 팀 하포드 지음 |이진원 옮김 |웅진지식하우스|2008년 04월 16일 출간 우리 동네 집값의 비밀에서 사무실 정치학의 논리까지, 복잡한 세상을 이해하는 명쾌한 경제학의 세계! 『경제학콘서트 2』는 수수께끼 같은 현상 뒤에 숨겨진 경제학 논리를 명쾌히 설명한다. 미처 몰랐던 일상 속 경제 법칙을 소개한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경제학콘서트』의 저자 팀 하포드가 이번에는 좀 더 강력한 재미와 지식을 제공한다. 전작에 비해 좀 더 실생활에 유용한 정보를 수록하고 있는『경제학콘서트』실전 응용편이다. '왜 부자 동네는 항상 부유하고, 가난한 동네는 항상 가난한 것일까, 별로 일하지 않는 것 같은 직장 상사가 나보다 높은 연봉을 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왜 벌이 범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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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경제학 콘서트. 1

    경제학 콘서트. 1 저자 팀 하포드 | 역자 김명철 | 출판사 웅진씽크빅 커피 한 잔의 가격부터 중고차 매매의 비밀까지, 복잡한 세상을 이해하는 명쾌한 경제학의 세계 이 책은 경제학의 고전이라고 일컬어지는 리카도의 이론에서부터 최근의 노벨 경제학 수상 이론에 이르기까지 각종 이론들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왜 쓸 만한 중고차를 살 수 없을까?', '어떻게 한국과 중국은 그토록 짧은 기간에 성장할 수 있었나?', '왜 가난한 나라는 계속 가난할까?', '스타벅스나 슈퍼마켓은 우리 호주머니의 돈을 한푼이라도 더 차지하기 위해 어떻게 머리를 쓰고 있을까?' 등의 흥미롭고 재치있는 이야기들로 가득하다. 이처럼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적절한 사례를 통해 희소성, 내부정보, 효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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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같은 주제, 하지만 차원이 다른 경제 이야기! 경제학 3.0

    정부와 삼성을 움직이는 <국내 최고의 중립적 민간 씽크 탱크> 김광수경제연구소 김광수 소장 같은 주제, 하지만 차원이 다른 경제 이야기!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을 보게 될 것이다 경제 상식이나 직감, 현실의 일상적 경험으로 이야기하던 경제학은 더 이상 쓸모가 없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지금 우리가 경제학적으로 어떤 세상에서 살고 있는지 우리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를 친절하게 설명해 주는 책이다. 이제까지는 ‘성장 위주의 경제’, ‘정부 참여의 경제’를 통해 현실을 설명할 수 있었지만 더 이상 설명을 할 수가 없다. 왜냐하면 새시대의 경제가 과거의 모든 것을 부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을 통해 당신의 지식의 한계는 사라지게 될 것이며 세상을 읽는 법을 배우게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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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촘스키 사상의 향연

    언어와 교육 그리고 미디어와 민주주의를 말하다 노엄 촘스키, C. P. 오테로 지음 |이종인 옮김 |시대의창|2007년 12월 10일 출간 ‘만인을 위한 민주주의’ ‘민주주의를 위한 교육’ 이 책의 원제목은 ‘Chomsky on Democracy & Education’이다. 의역하자면, ‘촘스키, 민주주의와 교육을 말하다’ 정도 되겠다. 우리에게 촘스키는 언어학자, 행동하는 지식인의 인상이 강렬하지만 민주주의와 교육은 촘스키의 수많은 강연, 인터뷰, 저서들 그리고 그의 실천의 핵심 주제였다. 사실 이 둘은 따로 떼서 말할 수 있는 게 아니다. 촘스키에게 민주주의는 ‘만인을 위한 민주주의’다. 이건 말 그대로 모든 사람들을 위한 민주주의다. 극소수의 귀족, 기업, 기업에 들러붙은 정부, 관료, 지식인들만을 위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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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English Re-start : 잉글리시 리스타트 세트

    English Re-start : 잉글리시 리스타트는 1945년 출간된 뒤 40개 국 이상에서 출판된 베스트셀러로, 쉽고 간단하게 영어를 끝낼 수 있도록 구성된 최적의 학습서이다. 한글 해석 없이 그림으로만 영어를 이해할 수 있도록 꾸며져 있으며, 가능한 적은 단어로 일상생활을 표현할 수 있도록 했다. 본 <선물 패키지> 에는 3권의 책 외에도 '끝장노트'가 수록되어 있다. 공부하는 느낌 없이 그림과 영어를 훑어보다 보면 나도 모르게 단어, 문법, 말하기 등이 한꺼번에 해결되는 것을 느낄 수 있게 될 것이다. ★ 이 책의 Tip! English Re-start 시리즈는 1945년 출간 이래 40개국 이상에서 출판된 베스트셀러입니다. 이 책의 저자인 L.A 리처드는 오랫동안 영어를 가르치면서 많은 실험과 연구를 거쳐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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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무신론자를 위한 종교

    알랭 드 보통 지음 | 박중서 옮김 | 청미래 | 2011년 09월 26일 출간. 알랭 드 보통, “지혜와 희망의 철학”을 말하다 알랭 드 보통은 공동체 정신이 붕괴한 현대에서 “신은 죽었다”고 말한다. 신에게조차 의지할 수 없게 된 사회에서 소외되어 고립된 우리는 지금 고독 속에서 방황해야 하는 것이 필연일까? 드 보통은 현대의 인간과 사회를 향해서 주장한다. 종교란 하늘나라에서 인간에게 내려준 것이거나 아니면 완전히 엉터리에 불과한 것이라는 이분법적 사고를 버릴 때에 우리가 갈 수 있는 길이 열린다고. 그리고 무신론자들을 향해서 기존의 종교가 가진 미덕들과 제도들은 여전히 가치가 있고 유용하고 위안이 되기 때문에, 무신론자들 각자는 자신의 “신전”을 세우고 그 속에서 사랑, 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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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혜민 스님 지음 | 우창헌 그림 | 쌤앤파커스 | 2012년 01월 13일 출간 한두 사람의 비평에 상처받아 쉽게 포기하지 마세요. 나에 대해 잘 알지도 못하고 쉽게 한 말에 너무 무게를 두어 아파하지도 말아요. 안티가 생긴다는 것은, 어떻게 보면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잘 진행되고 있다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용기 내어 지금 가고 있는 길, 묵묵히 계속 가면 돼요. -휴식의 장 중에서 복권 대신 꽃을 사보세요.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그리고 나 자신을 위해, 꽃 두세 송이라도 사서 모처럼 식탁 위에 놓아보면, 당첨 확률 백 퍼센트인 며칠간의 잔잔한 행복을 얻을 수 있습니다. -휴식의 장 중에서 ‘부처의 눈에는 부처만 보이고 돼지의 눈에는 돼지만 보인다.’는 말이 있습니다. 세상을 보는 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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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스티브 잡스

    세상을 바꾼 위대한 천재 '스티브 잡스'가 밝히는 그의 모든 것! 『스티브 잡스』는 완벽에 대한 열정과 맹렬한 추진력으로 IT혁명을 일으킨 창의적인 기업가 '스티브 잡스'의 롤러코스터 같은 인생과 그의 불같이 격렬한 성격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기존의 웹사이트 기반이 아닌 애플리케이션 기반의 디지털 콘텐츠로 새로운 시장의 문을 연 스티브 잡스. 매킨토시, 아이맥, 아이팟, 아이폰, 아이패드 등 그는 세상을 변혁하는 제품을 내놓았고 '애플'이라는 지속 가능한 기업을 창출했다. 이 책은 부모 집의 조그마한 차고에서부터 시작해 세계 최고의 회사가 된 애플의 놀라운 성장 비밀, 애플 I에서 시작해 매킨토시와 토이 스토리를 거쳐 아이폰과 아이패드에 이르는 혁신적 제품들의 탄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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