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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 콘서트.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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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 콘서트. 2
팀 하포드 지음 |이진원 옮김 |웅진지식하우스|2008년 04월 16일 출간

 

우리 동네 집값의 비밀에서 사무실 정치학의 논리까지, 복잡한 세상을 이해하는 명쾌한 경제학의 세계!l9788901079639.jpg


『경제학콘서트 2』는 수수께끼 같은 현상 뒤에 숨겨진 경제학 논리를 명쾌히 설명한다. 미처 몰랐던 일상 속 경제 법칙을 소개한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경제학콘서트』의 저자 팀 하포드가 이번에는 좀 더 강력한 재미와 지식을 제공한다. 전작에 비해 좀 더 실생활에 유용한 정보를 수록하고 있는『경제학콘서트』실전 응용편이다.

'왜 부자 동네는 항상 부유하고, 가난한 동네는 항상 가난한 것일까, 별로 일하지 않는 것 같은 직장 상사가 나보다 높은 연봉을 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왜 벌이 범죄를 막는 것일까, 기혼여성들이 취업전선에 뛰어든 이후 이혼율이 증가한 이유는 무엇일까, 좋은 동네로 이사가면 인생이 바뀔까' 등 흥미로운 이야기들이 가득하다.

이처럼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적절한 사례들, 어떻게 보면 심각한 일상생활의 여러 단면들을 현대의 경제적 추론 방식을 활용하여 재미있게 풀이한다. 경제원리를 쉽게 알고자 하는 사람에게 경제학적 사고방식으로 세상을 보는 법을 알려주는 유익한 경제학 안내서이다.

1. 똑똑한 사람은 AIDS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변태 혹은 천재 / 위험한 섹스 / 합리적으로 생각한다는 것 / 합리성 vs 이기심 / 대니얼 카너먼의 선택 실험실 / 소유 효과 / 동물적 감각 / 주차위반과 10대 출산율의 상관관계 / 돈 대신 AIDS? / 네 안에 잠든 합리적 마인드를 깨워라

2. 게임의 달인 인생의 달인
라스베이거스의 포커 천재 / 속임수, 기만술, 상대 읽기 / ‘뻥카’는 정당하다 / 이론엔 천재, 실전엔 젬병 / 게임 이론 실전 적용기 / 이보다 더 짜릿할 수 없다 / 경험자와 무경험자의 차이 / ‘초점’을 명심하라 / 중독자를 위한 변명 / 신경경제학의 탄생 / 합리적으로 중독을 극복하는 법 / 가장 쓸모 있는 게임 이론

3. 멋진 여자가 평범한 남자와 결혼하는 이유
데이트할 때 알아야 할 것들 / 결혼 쇼핑 / 남자의 몸값 여자의 몸값 / 골드미스는 왜 인기가 없을까 / 멋진 여자와 평범한 남자가 결혼하는 이유 / 피임약이 등록금 인상을 부른다 / 왜 남자는 돈을 벌고, 여자는 집안일을 했을까 / 현명한 여성은 이혼을 결심한다 / 이혼의 경제학

4. 회사가 당신에게 알려주지 않는 연봉의 비밀
부조리한 사무실 풍경 / 괴짜경제학의 인센티브 / 성과급은 정말로 성과를 높일까? / 성과대로 보상하지 않는 이유 / 사무실 토너먼트에서 살아남기 / 무엇이 CEO의 연봉을 결정하는가 / CEO와 말단직원의 차이점 / 스톡옵션의 숨겨진 비밀 / 내 주머니에서 은밀하게 돈이 빠져나간다

5. 내 이웃은 누구인가
이사할 때 고려할 몇 가지 / 체스판 모델 / 우리 동네는 안전할까 / 대낮의 살인 / 대단지 고층아파트의 위험성 / 동네를 활기 있게 만드는 방법 / 부자 동네 가난한 동네 / 좋은 동네로 이사 가면 인생이 바뀔까

6. 차별당하지 않는 가장 확실한 방법
차별은 죄가 없다 / 합리적 인종차별 / 가짜 이력서 실험 / 통계적 차별과 선호 차별 / 한 번 불리하면 영원히 불리하다? / 오바마의 ‘백인 행세하기’ / 차별에 대항하는 인센티브 / 차별을 이겨내는 사람들

7. 도시에서 영리하게 살아가기
당신은 왜 도시에 사는가 / 대도시에서 공짜로 얻을 수 있는 것 / 집값을 결정하는 요인 / 도시 노동자의 가치 / 세계는 뾰족하다 / 핸드폰과 이메일과 도시생활 / 최고의 도시를 찾아라 / 재난 지원의 함정 / 대도시에 보조금을 지급하라

8. 합리적인 유권자 생활
나의 소중한 한 표가 대통령을 바꾼다? / 유권자의 합리적 무지 / 비합리적인 후보가 당선되는 이유 / 지극히 이기적인 선택 / 보조금의 정치학 / 타락한 정부 / 성공적인 혁명을 위한 협상 전략 / 명예혁명 따라잡기

9. 부유한 나라는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경제 성장의 비밀 / 엄청난 발전의 속도 / 산업혁명의 원동력 / 영국과 네덜란드가 특별한 이유 / 부유한 나라는 위치가 좋다? / 말라리아가 세계 경제에 미친 영향 / 분업의 우수성 / 멜서스의 잘못된 선택

 

 

 

경제학, 배웠으면 제대로 써먹어라!
빚을 내서라도 부자 동네에 사는 것이 유리한 까닭은? 왜 빈둥대는 직장 상사가 나보다 높은 연봉을 받는 걸까? 50만 독자의 경제IQ를 높여준 《경제학 콘서트》 저자 팀 하포드의 신작! 섹스, 도박, 결혼, 이사, 직장생활 등 일상 속에서 경제학 제대로 써먹는 방법을 익히고, 불확실한 세상살이에 자신감이 생기게 도와주는 《경제학 콘서트》 실전 응용편.

■ 경제학 교양서 돌풍을 불러온 《경제학 콘서트》 저자 팀 하포드의 신작
2006년 출간된 《경제학 콘서트》는 이전까지 ‘상식 알기’에 머물러 있던 경제학 교양서의 수준을 한 단계 높여준 책으로 평가받으며 베스트셀러에 올랐다. 단순히 경제학 지식을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복잡하고 긴밀하게 연결된 우리의 일상에 경제학이 어떻게 숨어 있는지를 명쾌하게 밝혀주고 ‘경제학적 사고방식으로 세상을 보는 법’을 알려준 이 책은 ‘전 국민의 경제 교과서’라는 찬사를 받으며 독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에 출간된 《경제학 콘서트 2》에서도 역시 팀 하포드는 명쾌하고 친절하게 경제학의 세계로 이끌어주는 안내자 역할을 맡았다. 특히 전작에서는 일상의 경제학을 찾아내고 이해하는 데 집중했다면, 이번에는 경제학의 기초 이론을 우리의 일상에서 어떻게 ‘써먹을’ 수 있는지에 초점을 맞추었다. 가히 ‘《경제학 콘서트》 실전 응용편’이라 부를 만하다.
멋진 여자가 평범한 남자와 결혼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왜 사람들은 집값이 비싸다고 투덜대면서도 굳이 도시에 살려는 걸까? 빈둥대는 직장 상사가 나보다 높은 연봉을 받는 이유는? 끊임없이 우리 머릿속에 물음표를 그리게 만드는 온갖 불합리한 일들을 해결하기 위해 팀 하포드가 선택한 무기는 ‘합리적 선택 이론’이다. 팀 하포드는 사람들이 언제나 비용과 혜택을 고민하여 합리적으로 선택한다는, 즉 ‘합리적인 사람은 인센티브에 반응한다’는 전제를 기본으로, 번뜩이는 재치와 날카로운 관찰력, 경제학의 최신 연구 결과를 총동원하여 결혼과 이혼, 성생활, 도박, 이사, 직장생활의 작동 원리를 파악하고 일상의 문제를 해결하도록 도와준다. 《경제학 콘서트 2》를 통해 우리 동네를 안전하게 만드는 방법, 사무실 토너먼트에서 살아남는 방법, 차별당하지 않는 방법, 게임에서 이기는 방법 등 경제학 제대로 써먹는 방법을 익히고 나면, ‘어떻게 하면 이 불확실한 세상에서 손해 보지 않고 더 영리하게 살아갈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 대한 해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 비합리적이고 불확실한 현실, 경제학이 대안이다―경제학 실전 응용
《경제학 콘서트 2》는 “10대들의 구강성교 비율이 늘어난 이유는 무엇일까?”라는 다소 파격적인 질문으로 시작한다. 대다수의 사람들은 이 질문에 10대들이 예전에 비해 성적으로 문란해졌기 때문이라고 대답할 것이다. 하지만 팀 하포드의 대답은 “10대들이 더 똑똑해졌기 때문”이다. 섹스를 원하는 10대들의 욕구는 줄어들지 않았지만, AIDS나 낙태 고지법 등으로 섹스에 대한 위험(비용)은 예전에 비해 한층 높아졌고, 따라서 합리적인 10대들은 AIDS 감염이나 원치 않는 임신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구강성교를 선호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1장, 똑똑한 사람은 AIDS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이 사례만 보면, 팀 하포드가 말하는 ‘합리적 인간’은 경제학자들이 흔히 말하는 ‘호모 이코노미쿠스’가 아닌가 하는 의문을 품게 될지도 모른다. 하지만 팀 하포드는 사람들이 호모 이코노미쿠스처럼 완전히 이기적이거나 금전적 이익에만 집착하는 것이 아니고, 의식적으로 비용과 혜택을 계산할 수 있는 능력도 없으며, 완벽한 자기 통제력을 갖추지 못했으므로 가끔 실수도 한다는 점을 인정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합리적으로 행동하기 때문에, 합리적 선택에 대한 이해가 없으면 사람들의 행동과 세상의 본질을 파악할 수도 없을 것이라 주장한다.
책 속에는 비합리적으로 보이는 일들에 대해 ‘합리적 선택 이론’이 어떻게 명쾌한 결론을 내리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들이 곳곳에 담겨 있다. 특히 다음의 질문에 대한 팀 하포드의 설명은 경제학이 어떻게 우리 생활에 실전 응용될 수 있는지를 잘 보여준다.

1) 빈둥대는 직장상사가 나보다 연봉이 많은 이유는? (4장)
회사에서 직원들에게 성과에 따른 보상의 기준으로 토너먼트 방식(똑같은 일을 하는 사람들끼리 비교해서 누가 더 일을 잘하느냐에 따라 보상을 하는 것)을 선택했을 때를 생각해보자. 가장 낮은 직급에 있는 사람에게는 아직도 더 높은 직급으로 승진할 기회가 여러 번 있기 때문에, 성과에 대한 금전적 보상이 크지 않더라도 직원들에게 높은 성과를 내서 토너먼트에서 이기고자 하는 강한 동기를 부여할 수 있다. 하지만 점점 높은 직급으로 올라갈수록 남아 있는 승진의 기회는 줄어들기 때문에, 승진이라는 인센티브만으로 직원들의 성과를 이끌어내는 것은 무리가 있다. 따라서 회사에서는 높은 직급으로 승진할 때마다 거액의 연봉 인상을 인센티브로 제시하게 되는 것이다. 토너먼트 이론의 주창자인 에드 레이지어(Ed Lazear)의 말에 따르면, “사장의 임금은 사장에게 열심히 일해야겠다는 동기를 부여하기보다는 부사장에게 열심히 일해야겠다는 동기를 부여한다.” 이 논리로 따지면 어마어마한 연봉을 받는 CEO가 하루 종일 책상 위에 두 발을 얹어놓고 빈둥거리더라도, CEO를 꿈꾸는 수많은 부하 직원들에게 열심히 일할 동기를 부여했다면 CEO에게 거액의 연봉을 지불한 주주들의 결정은 합리적일 수 있다.
2) 왜 대도시의 집값은 비싼 걸까? (7장)
도시의 집값이 비싼 이유에 대해 ‘주변 시설이 좋아서’라는 단순한 대답을 하는 사람이 의외로 많다. 하지만 좀 더 논리적으로 따져보자. 근처에 좋은 레스토랑이나 멋진 공연장이 있다고 해도 날마다 그곳을 이용하지는 않을 것이다. 심지어 편의시설을 이용하는 비용은 그 편의시설에 내는 것이지, 집값에 포함되어 있는 것이 아니다. 따라서 주변 시설 때문에 집값이 비싸다는 논리는 그리 설득력 있는 주장은 아니다.
경제학자들은 도시 집값이 비싼 이유를 ‘도시에서 배울 것이 많기 때문’이라고 주장한다. 도시에 있는 ‘인적 자본’을 누리기 위해서라는 것이다. 대도시에서는 다른 사람을 만날 기회가 시골보다 흔하다. 사람들은 다른 사람을 만나면서 아이디어를 얻고, 지식을 나눈다. 다시 말해 지식의 긍정적 외부효과, 즉 지식 스필오버(Knowledge Spillover)가 일어나는 것이다. 통신 기술의 발달 역시 멀리 있으면서 나에게 별 도움 안 되는 사람을 만나기 위한 것이 아니라, 가까이에 있는 사람들과 더 자주 협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는 것이 경제학자들의 주장이다. 성공적인 도시는 사람들이 서로에게서 뭔가를 배울 수 있는 ‘삶의 대학교’가 되고, 이것은 대도시 집값이 비싼 이유를 합리적으로 설명해준다.
3) 멋진 여자와 평범한 남자가 결혼하는 이유는? (3장)
생물학적 진화에 따르면, 여자는 부유하고 권력을 지닌 남자를 배우자로 선호한다. 부와 권력이 외부의 위협으로부터 가족을 안전하게 지켜줄 수 있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런 남자는 도시에 많다. 따라서 부유한 남자와 결혼하고 싶은 여자들은 도시로 간다. 그러다 보니 도시에는 남자보다 여자가 더 많다. 그런데 남녀 성비에 조금만 불균형이 일어나도, 즉 남자 수가 여자 수에 비해 단 한 명만 부족해도 여자들의 교섭력은 극도로 약해진다. 결혼으로 인한 혜택을 잃고 싶지 않은 여자들은 결혼하기 위해 자신의 매력을 더 강화하고―교육을 많이 받거나, 외모를 가꾸거나―심지어는 다른 경쟁자들에 비해 자신의 몸값을 낮추려 들 것이다. 이때 다른 여자들도 그 경쟁에 참여하면서 경쟁이 심해지고 상황이 불리해지면 여성들은 결국 눈높이를 낮춰서 결혼하려는 성향을 드러낸다. 그리고 조건이 좋지 않은 남편을 얻게 될 경우 남편이 가족을 부양해주리라는 기대를 할 수 없기 때문에 여성들은 여전히 자신의 능력을 유지해야 하는―즉, 겉보기에는 계속 멋져야 하는―것이다.

이외에도 좋은 이웃을 만나면 내 인생이 바뀌는지(5장), 선거에서 비합리적인 후보가 당선되는 까닭은 무엇인지(8장), 대단지 고층아파트가 범죄 발생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5장), 결혼 시장에서 골드미스가 인기 없는 이유는 무엇인지(3장) 등 우리의 일반적인 상식과 통념을 깨는 다양한 사례들이 실려 있다. 이처럼 《경제학 콘서트 2》는 경제학이 우리 생활에 유용할 뿐 아니라 재미도 있다는 사실을 일깨워준다.

■ 게리 베커, 토머스 셸링 등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들의 이론과
최신 경제학 연구의 흐름을 알 수 있는 최고의 경제학 교양서
《경제학 콘서트 2》는 경제학의 기초를 쉽게 이해하게 해주고, 우리의 생활에 경제학 이론을 실제 적용시켜볼 수 있게 도와줄 뿐 아니라 천재들의 이론이라고만 생각했던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들의 이론과 최신 경제학 연구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게 도와줌으로써 진정한 경제학 교양서란 어떤 것인가를 제대로 느낄 수 있게 해준다. 오늘날 경제학계에서 가장 핵심적인 역할을 하는 소위 ‘시카고학파’의 핵심 인물이자 1992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게리 베커의 전통을 따르는 이 책은 2002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대니얼 카너먼의 선택 심리, 2005년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인 토머스 셸링의 ‘갈등과 협력에 관한 게임 이론’ 등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다.
또 《괴짜경제학》의 저자 스티븐 레빗처럼 수많은 통계 자료를 토대로 현실 참여적 경제 이슈를 연구하여 ‘경제학 혁명(Economics Revolution)’을 일으키고 있는 소장 경제학자들의 연구 결과를 다채롭게 인용해 책의 내용을 더욱 풍부하게 했다. AIDS 증가와 성적 취향의 변화를 연구한 앤드루 프랜시스(Andrew Francis), 도시의 남녀 성비와 소득의 상관관계를 연구한 레나 에들런드(Lena Edlund), 건물 구조와 범죄 발생율에 대해 연구한 에드 글레이저(Ed Glaeser)와 브루스 새서도트(Bruce Sacefote) 등이 그들이다.

■ 합리적 선택을 안다는 것은 세상살이에 자신감이 생긴다는 것
런던대 사범대 교수이자 영국 경제교육학회 부회장인 잭 브랜트는 “흔히 경제교육이라고 하면 어려서부터 돈에 대한 관심을 키우는 일로 오해하지만, 경제교육은 돈이 아니라 가장 합리적인 선택을 할 수 있도록 가르치는 것, 즉 세상을 더욱 폭넓게 이해하고 생각하는 방식을 가르치는 일”이라고 단언한 바 있다. 이 말은 어린이들에 대한 경제교육에만 해당하는 것이 아니다. 이 책의 추천사를 쓴 MBC 홍은주 논설위원의 말처럼 ‘경제 관념’이라고 하면 자동적으로 재테크만 떠올리는 일반인들에게도 “현대인의 삶을 규정하는 각종 양식들이 경제적 제도 변화에 따른 ‘합리적 선택’의 집단적 결과이며, 경제학적 합리성에 대한 훈련을 거친 사람이 왜 결혼과 직장생활, 자기절제에서 그렇지 못한 사람보다 우월한 선택을 하는지를 극명하게 보여준다.”
책의 곳곳에서 언급했듯이, 팀 하포드는 합리적으로 선택한다는 것이 항상 옳은 선택을 가져오는 것은 아니며, 특히 개인의 합리적인 선택이 사회에는 비합리적인 결과를 불러오는 일도 흔하다고 말한다. 5장에서 언급한 사회의 양극화 현상이나 6장의 합리적 인종차별이 좋은 예다. 합리적 선택의 결과가 좋든 나쁘든 간에, 그것이 가져올 결과를 예측하고 그에 대처할 줄 알아야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다는 것이 팀 하포드의 주장이다. 비합리적으로만 보이는 세상의 작동 원리를 이해하고자 하는 사람, 불확실한 세상에서 우위를 얻고 싶은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추천의 글
이 책은 독신의 증가와 이혼율의 변화, 청소년의 성도덕, 게임 중독증까지 현대인의 삶을 규정하는 각종 양식들이 경제적 제도 변화에 따른 ‘합리적 선택’의 집단적 결과이며 경제학적 합리성에 대한 훈련을 거친 사람이 왜 결혼과 직장생활, 자기절제에서 그렇지 못한 사람보다 우월한 선택을 하는지를 극명하게 보여준다. 소재가 흥미로울 뿐 아니라 주제를 논증하는 탄탄한 서술의 힘과 미시 경제학적 이론이 돋보이는 책이기도 하다. ―홍은주(MBC 논설위원)

산다는 것은 참 잔인하다. 다른 새보다 빨리 나는 새, 다른 물고기보다 빨리 헤엄치는 물고기, 다른 사람보다 영악한 사람만이 살아남는다. 경제학은 외면하고 싶은 이런 삶의 잔인한 측면을 여과 없이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하지만 이런 잔인함에서 아름다운 새의 날갯짓과 물고기의 매혹적인 몸놀림이 탄생하듯이, 경제학을 통하여 보는 우리의 인생도 지극히 논리적이면서 아름다운 것이다.
―한순구(연세대 경제학과 교수)

팀 하포드는 한편으로는 웃기고 한편으로는 심각한 일상생활의 여러 단면들을 설명하기 위해 현대 경제학 이론을 어떻게 제대로 활용해야 하는지에 대한 흥미로운 논의를 제공한다. 그는 무엇보다도 이러한 논리가 강력 범죄 방지, 남자들이 콘돔 없이 섹스를 즐기기 위해 창녀들에게 더 많은 돈을 주어야 하는 이유, 피임약 출시와 기혼 여성의 취업률 증가와 이혼율 급증의 상관관계를 어떻게 설명하는지를 보여준다. 경제학이 즐겁기를 바라는 사람들에게 특히 이 책을 강력히 추천하고 싶다.
―게리 베커(노벨 경제학상 수상자, 시카고대 경제학과 교수)

이 책은 합리적 선택의 기초 이론을 통해서 일상적이지만 수수께끼 같은 현상 뒤에 놓인 논리를 명확하게 보여준다. 경제학 훈련을 받은 경제학자들도 자신이 아는지조차 몰랐던 것을 깨닫는 즐거움을 누릴 수 있다. 나 역시 마찬가지였다. ―토머스 셸링(노벨 경제학상 수상자, 메릴랜드대 경제학과 교수)

팀 하포드는 경제학자이지만, 하나님이 보우하사 그는 경제학자처럼 글을 쓰지 않는다. 이 책은 기발하면서 매력적이고, 예리하면서도 생동감이 넘친다. 여러분이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는지에 대해서 지금 알고 있는 것보다 진정으로 더 많은 걸 알고 싶다면 팀 하포드보다 더 뛰어난 안내자를 만날 수는 없을 것이다. ―스티븐 더브너(《괴짜경제학》 공저자)

이 위트 넘치고 지적인 책을 통해서 저자인 팀 하포드는 섹스, 라스베이거스, 이혼, 직장생활 뒤에 숨겨진 사회적 질서 등 한마디로 여러분이 인생에서 신경 써야 할 모든 것들을 명쾌하게 조명한다. 아주 단순화시켜서 말하자면, 이 책은 여러분이 새로운 시각으로 온 세상을 바라볼 수 있게 도와줄 것이다. 나는 이 책을 사랑한다. ―타일러 코웬(조지메이슨대 경제학과 교수)

경제학자들은 가끔 무시무시한 이론들로 사람들을 기만하지만, 팀 하포드는 우리의 일상생활에 적용시킨 경제학 아이디어들을 조심스럽게 꺼내 보여준다. 그는 경제학을 잘 모르는 독자들에게 거만하지 않게, 그렇다고 수준 낮지도 않게 경제학을 설명하는 친절하고 상냥한 가이드다. 그는 쉽게 경제학을 설명하지만, 그의 연구는 다른 경제학자들에게 더 많은 새로운 것을 발견할 기회를 가져다준다.
―〈이코노미스트The Economist〉

팀 하포드는 《경제학 콘서트 2》에서 세상의 다양한 문제들에 합리적 선택 이론을 흥미롭고 재치 있게 적용해 풀어낸다. 그는 쉽고도 재미있게 경제 이론을 설명하는 놀라운 능력을 지닌 사람이다.
―〈뉴욕 타임스The New York Times〉

이 책은 사람들이 우리가 생각보다 훨씬 합리적이라고 이야기한다. 이 책을 읽고 나면 당신은 그동안 이해하지 못했던 다양한 사람들(당신의 아이, 동료, 시어머니)의 행동이 실은 얼마나 합리적이었는지 발견하게 될 것이다. ―〈파이낸셜 타임스The Financial Times〉

팀 하포드는 수많은 신진 경제학자들을 연구해 알기 쉽게 그려냈다. 그는 복잡한 질문을 하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으며 또한 종종 그 질문에 대한 눈부신 해답을 이끌어낸다.
―〈선데이 텔레그래프The Sunday Telegraph〉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팀 하포드가 풀어놓는 ‘모든 것에 대한 새로운 경제학’으로 게리 베커나 토머스 셸링 같은 괴물 경제학자들을 견딜 수 있게 해준다는 것이다. 《경제학 콘서트 2》는 즐겁게 읽을 수 있으며, 팀 하포드는 복잡한 문제들을 명쾌함과 재치로 설명한다.
―〈선데이 타임스The Sunday Times〉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은 경제학을 더 쉽고 재미있게 만들어주는 다양한 이야기들에 매료될 것이다. 이 책은 스티븐 레빗이나 제임스 서로위키의 책처럼 매력적이고 유익하다. 연구 주제에 대한 팀 하포드의 깜짝 놀랄 만한 열정과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들의 위대한 업적이 녹아 있는 책이다.
―〈블룸버그Bloomberg.com〉

‘아하’ 라는 탄성이 곳곳에서 터지는 황홀한 책이다. ―〈북리스트Bookl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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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 착한 경영 따뜻한 돈 -지속 가능한 생존전략 호모 코오퍼러티쿠스로 진화하라

    어느 집안에나 “주색잡기에 빠진 할아버지가 재산을 탕진하는 바람에 아버지가 고생 많이 하셨다”는 이야기 하나쯤은 있을 것입니다. 할아버지가 자신의 욕구를 채우기 위해 아들이나 손자 세대가 행복하게 사는 데 필요한 자원을 당겨서 써버린 셈이죠. 세대 간의 문제는 장기 자금 운용 계획과 단기 자금 운용 계획을 얼마나 조화롭게 수립하느냐 하는 문제로 볼 수도 있습니다. 국가 재정과 세대 간 자원 배분이란 문제는 지속 가능 발전의 근본 개념이 어떤 것인지를 잘 보여줍니다. (p. 44) 기업의 명성은 개인의 명성과는 근본적으로 다릅니다. 경영학 수업에서 기업은 대체로 ‘수익을 창출하는 조직’이라고 정의됩니다. 수익 창출과 관련해 기업은 한 번 수익을 내고 마는 조직이 아니라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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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국제경영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전략

    Charles W. L. Hill 지음 | 최순규, 신형덕 옮김 | HS MEDIA |2011년 08월 24일 출간 영국 University of Washington 석좌교수 찰스 힐의 『국제경영』.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국제경영학 교재다. 국제경학에 대한 중요한 이론과 최신의 현상을 빠짐없이 담아냈다. 특히 지식이나 개념에 대해 피상적이지 않은 명확한 구체적 설명을 실었다. 관련된 주제에 대해서는 통합적으로 접근한다. 새롭게 등장한 이론과 현상도 소개하여 국제경영에 대한 전반적 지식을 얻을 수 있다. PART1 국제경영 개괄 CHAPTER1 글로벌화 PART2 국가들간의 차이 CHAPTER2 국가들간 정치경제환경의 차이 CHAPTER3 문화적 차이 CHAPTER4 국제경영 윤리 PART3 국제무역과 투자환경 CHAPTER5 국제무역이론 CHAPTER6 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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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 조직행동론

    STEPHEN P. ROBBINS, TIMOTHY A. JUDGE 지음 |이덕로, 김태열, 박기찬 옮김 |한티미디어 |2011년 02월 15일 출간 보다 현실적으로 적합한 연구내용을 담고자 했다. 조직행동론 분야의 최근 이슈와 연구결과를 새롭게 전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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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 에센스 M&A

    에센스 M&A 김동환 , 김종천 , 김안생 지음 |무역경영사|2010년 02월 25일 출간 호서대학교 사회과학대학 경영학과 교수 김동환, 국립생물자원관 관장 김종천의 『에센스 M&A』. 새로운 창조와 혁신적 변화를 통해서 경쟁력을 확보하는 등 글로벌 도전시대에 살아남기 위한 필수적 생존전략인 M&A의 핵심만을 담고 있다. M&A의 동기와 이론, 현황과 사례, 그리고 실무 등을 다룬다. 제1부 m&a 기초 및 이론 1 m&a 이해 2 m&a 이론 3 m&a 역사와 현황 4 m&a와 구조조정 제2부 m&a 실무 및 활용 5 m&a 시장과 기관 6 m&a 법적 규제 7 m&a 관련법 8 m&a 절차와 실무 9 벤처기업의 이해 10 imf와 기업구조조정 11 m&a 기업가치평가 제3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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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 세계사를 움직인 경제이론들과 위대한 경제학자들의 감춰진 이야기!

    경제학 산책 저자 르네 뤼힝거 | 역자 박규호 | 출판사 비즈니스맵 역사 속 위인부터 현존하는 석학까지, 세상을 움직인 경제학 천재들의 이론을 한 권에! 『경제학 산책』은 18세기 산업화에서 오늘날 세계화에 이르는 경제사의 흐름 속에서 큰 역할을 했던 위대한 경제학자들의 이론과 감춰진 사생활이 수록되어 있다. 경제학의 아버지 애덤 스미스를 필두로 최초의 공산주의자 칼 마르크스, 자본주의의 구세주 존 케인스, 경영자의 양심 피터 드러커 등 경제학 천재 12인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그래서 수능과 논술을 준비하는 중·고등학생, 취업면접을 준비하는 대학생, 경제상식을 높이고 싶은 직장인들에게 개념조차 아리송한 경제학이론들을 쉽게 전달한다. 본문은 세계사의 흐름을 좌우한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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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경제학 콘서트. 2

    경제학 콘서트. 2 팀 하포드 지음 |이진원 옮김 |웅진지식하우스|2008년 04월 16일 출간 우리 동네 집값의 비밀에서 사무실 정치학의 논리까지, 복잡한 세상을 이해하는 명쾌한 경제학의 세계! 『경제학콘서트 2』는 수수께끼 같은 현상 뒤에 숨겨진 경제학 논리를 명쾌히 설명한다. 미처 몰랐던 일상 속 경제 법칙을 소개한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경제학콘서트』의 저자 팀 하포드가 이번에는 좀 더 강력한 재미와 지식을 제공한다. 전작에 비해 좀 더 실생활에 유용한 정보를 수록하고 있는『경제학콘서트』실전 응용편이다. '왜 부자 동네는 항상 부유하고, 가난한 동네는 항상 가난한 것일까, 별로 일하지 않는 것 같은 직장 상사가 나보다 높은 연봉을 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왜 벌이 범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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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경제학 콘서트. 1

    경제학 콘서트. 1 저자 팀 하포드 | 역자 김명철 | 출판사 웅진씽크빅 커피 한 잔의 가격부터 중고차 매매의 비밀까지, 복잡한 세상을 이해하는 명쾌한 경제학의 세계 이 책은 경제학의 고전이라고 일컬어지는 리카도의 이론에서부터 최근의 노벨 경제학 수상 이론에 이르기까지 각종 이론들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왜 쓸 만한 중고차를 살 수 없을까?', '어떻게 한국과 중국은 그토록 짧은 기간에 성장할 수 있었나?', '왜 가난한 나라는 계속 가난할까?', '스타벅스나 슈퍼마켓은 우리 호주머니의 돈을 한푼이라도 더 차지하기 위해 어떻게 머리를 쓰고 있을까?' 등의 흥미롭고 재치있는 이야기들로 가득하다. 이처럼 주변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적절한 사례를 통해 희소성, 내부정보, 효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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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1. 경제 상식사전 2: 세계경제편

    경제 상식사전 2: 세계경제편 저자 정재학 | 출판사 길벗 서브프라임 이후 세계경제가 궁금하다면? 중요한 경제상식을 재미있는 삽화로 알기 쉽게 풀어낸 [경제 상식사전] 제2탄 현대인들이 꼭 알아야 할 경제상식을 재미있는 그림, 최신 도표와 함께 설명하여 경제현상을 이해하기 쉽게 풀어낸 『경제 상식사전』제2권 "세계경제"편. 제1권에서 경제용어와 경제상식을 알아가는데 초점을 맞추었다면, 제2권에서는 더 나아가 2008년 서브프라임 사태 이후 계속되는 세계 금융위기 속에서 불거져 나온 어렵고 복잡한 금융 용어와 개념들을 알기 쉽게 풀어내고 있다. 본문은 경제상식을 자가진단 할 수 있는 간단한 문제(15문항)를 실어 자신의 경제지식을 체크해 볼 수 있도록 한 뒤, 꼭 알아야 할 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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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같은 주제, 하지만 차원이 다른 경제 이야기! 경제학 3.0

    정부와 삼성을 움직이는 <국내 최고의 중립적 민간 씽크 탱크> 김광수경제연구소 김광수 소장 같은 주제, 하지만 차원이 다른 경제 이야기!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을 보게 될 것이다 경제 상식이나 직감, 현실의 일상적 경험으로 이야기하던 경제학은 더 이상 쓸모가 없다.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지금 우리가 경제학적으로 어떤 세상에서 살고 있는지 우리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를 친절하게 설명해 주는 책이다. 이제까지는 ‘성장 위주의 경제’, ‘정부 참여의 경제’를 통해 현실을 설명할 수 있었지만 더 이상 설명을 할 수가 없다. 왜냐하면 새시대의 경제가 과거의 모든 것을 부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을 통해 당신의 지식의 한계는 사라지게 될 것이며 세상을 읽는 법을 배우게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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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 촘스키 사상의 향연

    언어와 교육 그리고 미디어와 민주주의를 말하다 노엄 촘스키, C. P. 오테로 지음 |이종인 옮김 |시대의창|2007년 12월 10일 출간 ‘만인을 위한 민주주의’ ‘민주주의를 위한 교육’ 이 책의 원제목은 ‘Chomsky on Democracy & Education’이다. 의역하자면, ‘촘스키, 민주주의와 교육을 말하다’ 정도 되겠다. 우리에게 촘스키는 언어학자, 행동하는 지식인의 인상이 강렬하지만 민주주의와 교육은 촘스키의 수많은 강연, 인터뷰, 저서들 그리고 그의 실천의 핵심 주제였다. 사실 이 둘은 따로 떼서 말할 수 있는 게 아니다. 촘스키에게 민주주의는 ‘만인을 위한 민주주의’다. 이건 말 그대로 모든 사람들을 위한 민주주의다. 극소수의 귀족, 기업, 기업에 들러붙은 정부, 관료, 지식인들만을 위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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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4. English Re-start : 잉글리시 리스타트 세트

    English Re-start : 잉글리시 리스타트는 1945년 출간된 뒤 40개 국 이상에서 출판된 베스트셀러로, 쉽고 간단하게 영어를 끝낼 수 있도록 구성된 최적의 학습서이다. 한글 해석 없이 그림으로만 영어를 이해할 수 있도록 꾸며져 있으며, 가능한 적은 단어로 일상생활을 표현할 수 있도록 했다. 본 <선물 패키지> 에는 3권의 책 외에도 '끝장노트'가 수록되어 있다. 공부하는 느낌 없이 그림과 영어를 훑어보다 보면 나도 모르게 단어, 문법, 말하기 등이 한꺼번에 해결되는 것을 느낄 수 있게 될 것이다. ★ 이 책의 Tip! English Re-start 시리즈는 1945년 출간 이래 40개국 이상에서 출판된 베스트셀러입니다. 이 책의 저자인 L.A 리처드는 오랫동안 영어를 가르치면서 많은 실험과 연구를 거쳐 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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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 무신론자를 위한 종교

    알랭 드 보통 지음 | 박중서 옮김 | 청미래 | 2011년 09월 26일 출간. 알랭 드 보통, “지혜와 희망의 철학”을 말하다 알랭 드 보통은 공동체 정신이 붕괴한 현대에서 “신은 죽었다”고 말한다. 신에게조차 의지할 수 없게 된 사회에서 소외되어 고립된 우리는 지금 고독 속에서 방황해야 하는 것이 필연일까? 드 보통은 현대의 인간과 사회를 향해서 주장한다. 종교란 하늘나라에서 인간에게 내려준 것이거나 아니면 완전히 엉터리에 불과한 것이라는 이분법적 사고를 버릴 때에 우리가 갈 수 있는 길이 열린다고. 그리고 무신론자들을 향해서 기존의 종교가 가진 미덕들과 제도들은 여전히 가치가 있고 유용하고 위안이 되기 때문에, 무신론자들 각자는 자신의 “신전”을 세우고 그 속에서 사랑, 믿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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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혜민 스님 지음 | 우창헌 그림 | 쌤앤파커스 | 2012년 01월 13일 출간 한두 사람의 비평에 상처받아 쉽게 포기하지 마세요. 나에 대해 잘 알지도 못하고 쉽게 한 말에 너무 무게를 두어 아파하지도 말아요. 안티가 생긴다는 것은, 어떻게 보면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일이 잘 진행되고 있다는 반증이기도 합니다. 용기 내어 지금 가고 있는 길, 묵묵히 계속 가면 돼요. -휴식의 장 중에서 복권 대신 꽃을 사보세요.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그리고 나 자신을 위해, 꽃 두세 송이라도 사서 모처럼 식탁 위에 놓아보면, 당첨 확률 백 퍼센트인 며칠간의 잔잔한 행복을 얻을 수 있습니다. -휴식의 장 중에서 ‘부처의 눈에는 부처만 보이고 돼지의 눈에는 돼지만 보인다.’는 말이 있습니다. 세상을 보는 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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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 스티브 잡스

    세상을 바꾼 위대한 천재 '스티브 잡스'가 밝히는 그의 모든 것! 『스티브 잡스』는 완벽에 대한 열정과 맹렬한 추진력으로 IT혁명을 일으킨 창의적인 기업가 '스티브 잡스'의 롤러코스터 같은 인생과 그의 불같이 격렬한 성격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기존의 웹사이트 기반이 아닌 애플리케이션 기반의 디지털 콘텐츠로 새로운 시장의 문을 연 스티브 잡스. 매킨토시, 아이맥, 아이팟, 아이폰, 아이패드 등 그는 세상을 변혁하는 제품을 내놓았고 '애플'이라는 지속 가능한 기업을 창출했다. 이 책은 부모 집의 조그마한 차고에서부터 시작해 세계 최고의 회사가 된 애플의 놀라운 성장 비밀, 애플 I에서 시작해 매킨토시와 토이 스토리를 거쳐 아이폰과 아이패드에 이르는 혁신적 제품들의 탄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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