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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서 (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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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olume 06 | 어느 날 마을에 갤러리가 하나가 생겼다 '소규모 다목적 공간, 소다공'
- 가진 재주 하나로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은 언제부턴가 무척 이상적이게 들린다. 하고 싶은 것과 해야 하는 일 사이에서 누구든 고민하지만, 우리 대부분은 하고 싶은 일을 이따금 생각하며 해야 하는 일을 하며 살아간...
thebom | 2016-12-15 18:10 | 조회 수 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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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olume 06 | 세상과 타협하는 옷 '아마도 우리 옷'
- 아름다움의 기준은 언제나 달라져 왔다. 옷도 그렇다. 시대에 맞게 변하기를 반복한다. 그리고 언제나 예외 없이 그만의 문화를 낳는 것이다. 이것은 정체되어 있지 않은 아름다움에 관한 이야기다. interviewee '...
thebom | 2016-12-15 17:58 | 조회 수 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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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olume 06 | 다음을 생각하는 마음 'GREEN BLISS'
- 다음을 생각해주는 마음은 대단히 다정한 마음이라 생각한다. 농약과 화학 비료를 사용하지 않은 오가닉 코튼을 만들고 친환경 인쇄 포장과 수익 일부의 기부까지. 이것은 순환의 가치를 생각하는 다정한 마음에 관한...
thebom | 2016-12-15 17:46 | 조회 수 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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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olume 06 | 꽃과 잎을 눌러 말리는 일 '제주, 있는 여자'
- 언젠가 책에서 그런 내용을 본 적이 있다. 사실 꽃은 자기의 가치를 알아봐 주는 누군가에게 꺾여 사랑받길 바라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거다. interviewee 제주, 있는여자 '박인영, 노혜민' ─ 제주에 사는 재...
thebom | 2016-12-15 17:32 | 조회 수 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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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olume 06 | 지구를 위한 두 번째 선택 'RE:'
- 오래전 누군가에 의해 그려진 낙서라던가 지금은 어엿한 어른이 되었을 아이가 해마다 키를 재 온 흔적이라던가. 마치 그런 것들을 발견하게 되는 건 사물에 애정을 가질 충분한 이유가 된다. interviewee 'RE:&...
thebom | 2016-12-15 17:06 | 조회 수 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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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olume 07 | 그 난해하고도 심미적인, 인간의 어긋난 욕망을 그리다
- 그 난해하고도 심미적인, 인간의 어긋난 욕망을 그리다 뮤지컬 <도리안 그레이> 지난 11월 7일 서울 중구 충무아트센터. 제5회 예그린뮤지컬어워드 현장에 갑자기 커다란 환호와 카메라 플래시 세례가 쏟아졌다. 레...
thebom | 2016-12-13 11:37 | 조회 수 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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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olume 07 | 필모그래피
- 필모그래피 고레에다 히로카즈 (これえだひろかず) 사실 보이는 것만큼 아름답진 않을지도 모른다. 그의 영화만큼 감정을 좀처럼 드러내지 않는 영화도 없단 생각이다. 어두운 독방에도 예외 없이 햇볕이 드는 시간...
thebom | 2016-12-13 11:33 | 조회 수 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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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olume 07 | 우유의 맛
- 우유의 맛 “우유는 순수함과 가장 잘 어울리는 음식인 것 같단 생각이야.” “어째서?” “글쎄, 하지만 왠지 그래.” “음, 그건 우리가 태어나 가장 처음 맛본 세상의 음식이...
thebom | 2016-12-13 11:28 | 조회 수 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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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olume 07 | 이런 곳이 있어 여전히 제주를 좋아한다
- 이런 곳이 있어 여전히 제주를 좋아한다 영주산 조금은 의아했다. 꽤 오랜 시간 머물렀는데 오가는 사람이 조금도 없었다. 영주산에 얽힌 확인되지 않은 소문들과, 언제, 누구에 의해서 그려졌는지 알 도리 없는 그...
thebom | 2016-12-13 11:24 | 조회 수 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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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Volume 07 | 온실 속 화초
- 온실 속 화초 한라수목원 가끔씩 미국에 사는 사람들이 몹시 부러워진다. 미국은 워낙 넓어서, 아무리 추운 겨울일지라도 남서부로 내려가면 캘리포니아의 온화한 햇볕을 원 없이 맞을 수 있으니까. 하지만 12월의 ...
thebom | 2016-12-13 11:19 | 조회 수 3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