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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談

자유롭게 피어나기...

문서 (162)

  • Volume 03 | 가로선과 세로선의 다채로운 교차, CHECK
    CHECK 가로선과 세로선의 다채로운 교차 누구나 하나쯤은 가지고 있을 체크 아이템. 격자무늬라고도 불리는 체크는, 옛날부터 건축물 장식이나 돌방석의 무늬에 사용되었고 민족의 전해져 내려오는 모티프나 무늬가 ...
    편집실 | 2016-03-03 11:38 | 조회 수 695
  • Volume 03 | MUSIC, 재주소년 귤
    말을 하지 않아도 편한 친구가 있다. 우린 늦은 오후에 만나 차분한 빛이 예쁘게 드는 커피숍 창가에 자리를 잡았다. 나는 책을 읽고 그 친구는 음악을 들었다. 어쩌다 친구가 내게 말을 건네었다. “넌 평생 ...
    편집실 | 2016-03-03 11:26 | 조회 수 767
  • Volume 03 | 비건푸드, 퀴노아포리지 & 치아씨드강정
    퀴노아포리지 퀴노아와 두유가 만나 부담 없고 든든한 한 끼를 선사한다. 혀끝에 잔여 하는 여리고도 담백한 맛이 인상적이다. 나미막이 얹어진 블루베리는 그 맛을 더한다. 치아씨드강정 그 모습이 참 정갈하다. 치...
    편집실 | 2016-03-03 11:13 | 조회 수 779
  • Volume 03 | 땅끝이야기
    땅끝이야기 3 이리안자야 5000km, 열대우림의 산과 강이 만든 타임 슬립 인류의 마지막 남은 미개척지 이리안자야(Irian Jaya). 40만 평방킬로미터에 이르는 정글, 해발 5,000미터를 넘나드는 산봉우리들이 좌우로 ...
    thebom | 2016-03-02 18:31 | 조회 수 1197
  • Volume 03 | 천샤의 미소
    말라 버린 심장을 적시는 ‘꽃’의 의미 지난 4월, 김준수가 EBS <스페이스 공감>을 통해 6년 만에 지상파 음악 방송프로그램에 출연하자 그를 아끼고 사랑하는 팬은 물론, 일반 대중도 큰 관심을 보였다....
    thebom | 2016-03-02 18:25 | 조회 수 695
  • Volume 03 | 흩어진 기억의 파편들, 제주의 시장
    어릴 적엔 해가 쨍한 토요일 오후면 늘 엄마를 따라 시장엘 따라나서곤 했다. 꽃내음 밴 시장입구를 지나 아홉 걸음쯤 크게 걸으면 나오는 익숙한 가게가 있었다. 주인아주머니는 언제나 뒤늦은 점심밥을 모락모락 짓...
    thebom | 2016-03-02 18:15 | 조회 수 834
  • Volume 03 | 층층이 쌓인 시간의 보고서, 용머리해안
    해안가서 셔터를 누르고 있는데 어르신이 말을 건네신다. “여기 자주 와요? 저기 돌고래도 찍어가요. 쟤네가 날씨가 변하려고 하면 어떻게 알고 나타나는데, 많이 들어올 땐 스무 마리도 넘게 들어오더라고.&r...
    thebom | 2016-03-02 17:55 | 조회 수 560
  • Volume 03 | 태양이 잠든 곳, 이호테우해변의 일몰
    태양이 잠들기 위해 찾는 곳. 땅거미가 질 무렵이면 밤은 시나브로 이호테우해변에 잦아든다. 종일토록 세상을 밝히느라 피곤했던 태양은 이내 깊은 잠에 빠져든다. 그런 태양의 단잠을 방해할 마음이 추어도 없는 ...
    thebom | 2016-03-02 17:46 | 조회 수 732
  • Volume 03 | 대낮에 꾸는 꿈, 산굼부리
    대낮에 꾸는 꿈 산굼부리 백일몽(白日夢). 사전은 이렇게 설명한다. ‘충족되지 못한 욕망을 충족시키기 위하여 비현실적인 세계를 상상하는 것.’ 해가 유독 쨍하던 날, 산굼부리를 천천히 거닐었다. 마...
    thebom | 2016-03-02 17:39 | 조회 수 511
  • Volume 03 | 몽환의 숲, 비자림
    화양연화(花樣年華) 인생에서 가장 아름답고 행복한 순간을 일컫는 말이다. 봄, 여름, 가을, 겨울 내내 푸릇한 비자림은 우리 인생의 가장 아름다운 때와 많이 닮아있다. 우리 가볍지도 무겁지도 않은 이야기를 나누...
    thebom | 2016-03-02 17:37 | 조회 수 566